메시랑 뛰려고 연봉까지 깎았다? 맨유 떠나는 카세미루, MLS 인터 마이애미 임박… 연봉 27억 원

김태석 기자 2026. 5. 21.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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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2025-2026시즌 종료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카세미루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카세미루가 인터 마이애미와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쳐 이적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위해 MLS 샐러리 규정과 예산 구조에 맞춰 자신의 연봉까지 조정하는 성의를 보이고 있으며, 약 180만 달러(약 27억 원)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세미루와 가족은 마이애미 생활 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점 역시 인터 마이애미행을 결심하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된 분위기다.

다만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최종 성사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절차가 남아있다. MLS 특유의 '디스커버리' 권리 제도가 가장 큰 변수다. 현재 카세미루의 MLS 우선협상권은 인터 마이애미가 아니라 LA 갤럭시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 마이애미는 정상적으로 영입을 진행하기 위해 LA 갤럭시와 디스커버리 권리 양도 협상부터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샐러리캡 적용을 받지 않는 지정 선수 쿼터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 로드리고 데 폴,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지정 선수 슬롯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카세미루가 지정 선수로 등록되지 못할 경우 MLS 샐러리캡 규정을 적용받게 되며, 원하는 수준의 연봉을 받기 어려워진다. 현지에서는 첫해 180만 달러 규모의 연봉 역시 샐러리캡 범위 안에서 책정된 금액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카세미루와 결별하게 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중원 보강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노팅엄 포레스트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 아탈란타의 에데르송,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등이 대체 자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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