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력 빈곤' LG 사라진 4번타자 조기 복귀하나...염경엽 "5월말이면 대타는 가능" [오!쎈 광주]

이선호 2026. 5. 2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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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문보경./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대타는 가능할 것 같다".

LG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부상 재활중인 4번타자 문보경(25)의 조기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빠르면 이달 말에 1군에 올라와 대타로는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타순 짜기가 어려울 정도로 공격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희망의 빛줄기나 다름없다. LG는 5월 16경기 중 3득점 이하가 9경기나 된다. 그래도 8승8패를 기록했다. 

문보경은 왼발목 인대손상으로 지난 6일 엔트리에서 빠져 치료와 재활을 펼치고 있다. 문성주도 1일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3할이 넘는 타율을 과시하며 타선을 이끌었던 주축들의 치명적인 공백이었다 게다가 홍창기 오지환까지 부진이 겹쳐 LG는 타선운용이 힘겹다. 

오죽했으면 염 감독은 최근  "타순짜기가 너무 어렵다. 너무 고민이 많아 이러다간 내가 살아야 한다"면서  코치들에게 일임했을 정도이다. 1주일 넘게 타순구성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 대신 문정빈과 이영빈 등 기회를 주고 싶은 선수들을 넣어달라는 주문 정도는 하고 있다. 

LG 문보경과 염경엽 감독./OSEN DB

염 감독은 지난 19일 KIA와 광주경기에 앞서 문보경과 문성주의 재활 상황을 전했다. "많이 좋아졌다. 볼을  보고 있다. 안치고 계속 본다. 부상 부위에 무리 안가는 선에서 빠른 볼을 보도록 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복귀기 위해서다. 눈과 감각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아픈 곳 재활하면서 캐치볼도 앉아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일 취재진 브리핑에서는 업그레이드 버젼을 내놓았다. "보경이는 빠르면 이달 말에 올라와 대타는 가능할 것 같다. 물론 주전 출전은 6월이다. 우리 팀에 대타요원도 없다. 성주도 몸 이상 없다고 해서 기술훈련 시작했다"고 전했다. 문보경이 먼저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염 감독은 5할 승률 유지를 목표로 내세웠다. "5월 승률 5할을 지켜야 한다. +7~8승에서 끝내는게 가장 큰 목표이다. 6월초 문보경과 문성주가 돌아오면 5할 이상 할 것이다. 어차피 승부는 8~9월이다. 안 무너지고 연패 안 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보경과 문성주가 복귀하면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LG 문성주./OSEN DB

염 감독은 "작년도 힘들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쳐주었다. 올해는 주전들이 전체적으로 슬럼프를 겪고있어 힘들다. 타이트한 경기 많아졌다.  1~2점 세이브 승부가 많아 선수들도 운영하는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토로했다. 이어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자 "지금은 정상멤버 아니다. 1경기라도 뒤로 미뤄야 확률 높아진다"고 반겼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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