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요동… 한동훈, 3자 대결 첫 1위
단일화 전제 가상 양자 대결도
하정우 37.6%, 한동훈 44.1%

여론조사 회사 리서치앤리서치가 채널A 의뢰로 지난 17~19일 실시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32.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20.5%,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34.6%로 나타났다. 3자 구도에서 한동훈·하정우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7%포인트(p)로 오차 범위(±4.4%p) 안이었다.
보수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하정우 후보 42.6% 대 박민식 후보 32.4%, 하정우 후보 37.6% 대 한동훈 후보 44.1%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 북갑 지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앞서 조선일보 의뢰로 메트릭스가 지난 16~17일 부산 북갑 지역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전화 면접 조사에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 3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3%의 지지도를 얻었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16~18일 부산 북갑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전화 면접 조사에서도 민주당 하정우 후보 38%,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33%를 기록했다.
‘2강 1중’ 구도에 대해 국민의힘 내에서는 21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당의 지원을 받는 박 후보가 추격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박민식·한동훈 후보 모두 인위적 단일화에 부정적이지만 여권 관계자는 “보수 단일화가 되면 그 파장이 영남권 전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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