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배려’ 스포츠 정신 빛났다…강원장애인생활체전 폐막

한규빈 2026. 5.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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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65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춘천시 총점 2244점 종합 우승
▲ 제19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0일 동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종합 우승을 차지한 춘천시(가운데)와 준우승 속초시, 3위 강릉시 선수단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 지역 장애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9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0일 동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사흘 간의 선의의 경쟁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선수 1730명과 임원 및 보호자 835명 등 총 256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가운데 춘천시가 금메달 89개와 은메달 70개, 동메달 58개를 획득하며 총점 2244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속초시의 정지우는 사이클에서 4관왕에 등극하며 MVP를 거머쥐었고 동해시는 참가 선수 247명이 늘어나 성취상, 춘천시는 총점 537점이 증가해 격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춘천시는 최우수선수단상을 거머쥐며 트로피를 추가했고 속초시는 우수선수단상, 강릉시는 장려선수단상을 받았다. 또 동해시는 모범선수단상, 강원도장애인육상연맹은 우수운영경기단체상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수상 여부를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감동을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동해 일원이 참가 선수단의 열정과 응원으로 가득 찼고, 소속을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화합과 배려의 시간이 됐다.

이정동 강원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장애인 체육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심규언 동해시장도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감동이 강원 장애인 생활 체육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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