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꺾고 AWCL ‘결승행’ 내고향축구단, 기자회견은 리유일 감독·김경영 참석하고 믹스트존은 ‘묵묵부답’[SS현장

박준범 2026. 5. 20. 23:0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믹스트존을 빠져 나가는 내고향여자축구단. 사진 | 수원=박준범기자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내고향여자축구단이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했지만 믹스트존은 묵묵부답으로 빠져나갔다.

리유일 감독이 이끄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위민과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내고향축구단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도쿄 베르디(일본)와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 후에는 리 감독과 주장 김경영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리 감독은 “비가 많이 오고 상대 팀 경기장에서 하는 조건에서도 높은 정신력을 보였고, 경기를 잘 운영한 것이 감독으로서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전술적으로 보면 첫 경기는 항상 어렵다. 문제점도 많다. 남은 기간에 훈련을 통해 결승에서 더 훌륭한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독으로서 경기에만 집중해 (응원은) 의식하지 못했다. 관중들이 축구에 관한 관심이 높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김경용이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수원FC 위민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은 후 감독과 환호하고 있다. 2026. 5. 20.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역전골을 넣은 김경영도 “힘든 경기였다. 하지만 우리는 승리를 위해 하나가 돼 열심히 달렸기에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내고향축구단 선수들은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버스에 올라탔고 자리를 떠났다. 믹스트존에서 인터뷰는 의무 사항은 아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