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저력 보인 KT, 에이밍 빼고도 농심에 2대 1 승리

박상진 2026. 5. 2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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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저력을 보이며 농심에 역전승을 거뒀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2경기 3세트 블루 진영 KT 롤스터는 자헨-판테온-탈리야-시비르-카르마를, 레드 진영 농심 레드포스는 요네-스카나-트위스티드 페이트-케이틀린-바드를 선택했다.

동점 상황에서 이어진 3세트 초반 KT가 탑에서 연달아 2킬을 내며 격차를 만들었고, 농심도 드래곤 이후 교전을 통해 킬을 기록하며 추가했다. 그러나 이후 KT가 상대의 실책을 틈타 계속 킬을 가져갔고, 농심 역시 전령을 앞둔 교전에서 승리하며 격차가 순식간에 줄어들었다.

1천 골드 가량 격차가 유지된 가운데 바론이 등장했고, KT는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드래곤 3스택까지 쌓은 KT를 상대로 농심도 자헨을 잡아내며 발목을 잡고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결국 경기가 팽팽해진 가운데 드래곤 앞에서 서로 포진하던 중 KT가 상대 정글을 잡고 바론을 가져갔다. KT는 상대 억제기 두 개와 쌍둥이 포탑 하나를 파괴했지만 2킬을 허용하고 퇴각했다. 

재정비 후 다시 진출한 KT는 탑 라인을 통해 진입해 억제기를 파괴했고, 이후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에이스를 기록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12승째를 올렸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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