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후보] 기초단체장 안양·군포·의왕·과천

장혁진 2026. 5. 2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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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경인 지역 후보를 살펴보는 '한눈에 후보', 오늘(20일)은 안양과 군포, 의왕과 과천으로 갑니다.

현직의 아성에 도전하는 새 인물부터 전통의 라이벌 매치까지, 장혁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도시 안양,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최대호 현 시장은 '박달 스마트 밸리' 조성 등 AI 산업 거점으로 도시의 새 성장동력을 약속합니다.

이에 맞선 안양시의회 의장 출신의 김대영 후보, 청년 일자리와 경로당·체육시설 확충 등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합니다.

평촌 신도시 재건축과 낡은 원도심 정비, 교도소 이전 문제 등이 최대 현안인 가운데, 최 시장의 '안정론'과 김 후보의 '교체론'이 격돌하는 양상입니다.

경기 군포는 4년 전, 0.89% 포인트 격차로 박빙 승부를 벌였던 한대희 전 시장과 하은호 현 시장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산본 신도시 재건축과 당정동 공업지역 재편을 두고 양 후보는 모두 '속도전'과 첨단 기업 유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속에 현직 프리미엄이 얼마나 힘을 발휘할지가 관건입니다.

녹색 도시에서 교통의 중심으로 도약 중인 의왕은 이재명 대통령의 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정순욱 후보와 3선의 관록이 돋보이는 김성제 현 시장의 맞대결입니다.

GTX-C 노선의 신속한 개통과 위례-과천선의 의왕역 연장 방안 등 철도망 구축 사업을 놓고 공약 경쟁이 치열합니다.

접전 구도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신흥 주거지 3040 민심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보수의 텃밭, 경기 과천에선 네 번째 라이벌 매치입니다.

12년간 엎치락뒤치락했던 김종천 전 시장이 신계용 현 시장에게 또 도전장을 냈고, 개혁신당 고금란 후보까지 가세하면서 '3파전'이 형성됐습니다.

최대 이슈인 경마장 이전 문제를 두고 후보들 간 온도차가 느껴지는 가운데, 부동산과 도시 인프라 공약에 향방이 갈릴 거란 분석입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김민섭/그래픽:이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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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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