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목마른 김시우·임성재… 셰플러 2연패 저지 나선다
메이저 대회 5승 켑카도 ‘참전’
남자골프의 절대 강자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독주 저지를 위해 한국 선수들이 텍사스에 집결한다. 무대는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22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바이런 넬슨이다. 한국기업인 CJ그룹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셰플러를 포함해 144명의 선수가 출전, 총상금 1030만달러(약 153억원)를 걸고 우승을 다툰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작년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셰플러는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해 이번 대회 트로피 갈증을 풀겠다는 각오다. 셰플러가 비록 오랜 기간 우승은 없었지만 10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세 차례를 포함해 톱5에만 6번 기록하는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셰플러의 타이틀 방어 저지에 김시우, 임성재, 이경훈(이상 CJ)과 김주형(나이키골프) 등 한국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15개 대회에서 여섯 차례 톱10에 들었고, 그중 네 번은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는 등 흐름이 나쁘지 않다. 김시우는 “우승한 지 3년이 넘어가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 외에도 메이저대회에서 5승을 수확한 브룩스 켑카(미국)도 셰플러에게 위협적인 존재다. 텍사스가 고향인 조던 스피스(미국), 전 아마추어 랭킹 1위 피어슨 쿠디(미국)도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볼 만한 선수다.
송용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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