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구 수성구청장 여론조사, 김대권이 박정권보다 '우세'
◀ 앵 커 ▶
대구의 '정치 1번지'라고 불리는 수성구,
대구MBC가 수성구청장 선거를 놓고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현직 김대권 국민의힘 후보가
박정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는데,
적극 투표층에선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자입니다.
◀ END ▶
◀ 리포트 ▶
대구는 보수 텃밭이라 불리지만, 수성구는
과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배출하면서
대구 정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곳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현직 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전자가 맞붙은
수성구청장 선거에서 수성구 유권자들은
누구를 더 지지하는지 알아봤습니다.
[ CG 1]
김대권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0.8%,
박정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6.2%로
김 후보가 14.6% 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박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CG 2]
그런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김대권 후보에 48.3%,
박정권 후보 43.1%의 지지를 보여
두 후보 간 격차가 5.2% 포인트로 좁혀지면서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
이어 수성구청장을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물었습니다.
[ CG 3]
소속 정당이라고 답한 비율이 25.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지역 발전 기여도 24.7%,
정책과 공약 18.2%, 후보자의 인물 및 자질 14.2%, 청렴·도덕성 7.6% 등의 순이었습니다.//
[ CG 4]
정치적 이념 성향을 묻는 질문에는
보수층이라는 답이 37.7%로 가장 높았는데,
중도층은 37.1%, 진보층은 17.3%로 나타나
보수층이라는 답과 중도층이라는 답이
비슷했습니다. //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이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도 물었습니다.
[ CG 5]
국민의힘이 43%, 더불어민주당 32.3%로
10.7% 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이 우세했습니다.
다음으로 개혁신당 5.1%, 조국혁신당 2.3%,
진보당 1.6% 순이었습니다.//
[ CG 6]
6월 지방선거에서 투표할 의향이
어느 정도 있는지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와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를 합친 응답이
91.6%로, 유권자 10명 중 약 9명 정도에게
투표 의향이 있었습니다.//
[ CG 7]
지방선거와 관련해 여야 주장 어디에
공감하는지 물음에는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0.9%,
정부·여당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0.1%로
0.8% 포인트 격차로 엇비슷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대구MBC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 수성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8%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그래픽 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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