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에 ‘지소연 PK 실축’까지…수원FC, 北 내고향축구단에 1-2 역전패로 결승행 ‘좌절’[현장리뷰]


[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수원FC위민이 내고향여자축구단을 넘지 못했다.
수원FC위민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내고향축구단과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에서 1-2로 패했다. 내고향축구단은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도쿄 베르디(일본)와 결승전을 치른다.
수원FC위민은 전방부터 강한 압박으로 내고향축구단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내고향축구단이 전반 4분 김경영의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취소됐다.
수원FC위민은 윤수정이 뛰는 오른쪽 측면으로 주로 공격을 펼쳤다.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권은솜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4분 뒤에는 운수정의 크로스를 아야카가 시도한 헤딩 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29분에도 프리킥 이후 상황에서 밀레니냐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았다. 전반 37분에는 윤수정의 헤딩 슛이 내고향축구단 골키퍼 박주경의 선방에 막혔다.


수원FC위민이 후반 4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내고향축구단 안복영이 처리는 미뤘고, 하루히가 오른발로 밀어 넣어 골문을 갈랐다. 내고향축구단도 후반 10분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리유정의 프리킥을 최금옥이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내고향축구단이 후반 22분 역전에 성공했다. 밀레니냐의 클리어링이 페널타박스 안에 머물렀다. 이를 김경영이 헤더로 밀어 넣어 골문을 갈랐다. 수원FC위민은 후반 30분 전민지가 박예경에게 걸려 넘어졌다. 최초 판정은 파울이 아니었는데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지소연이 실축했다.
수원FC위민은 계속해서 공격을 펼쳤으나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양락, ‘태도 논란’ 양상국 향한 뼈 때리는 저격?…“밑도 끝도 없이 자기 얘기만”
- MC몽 “김민종 측, 화류계 여성에게 거금 주고 나에 대한 이야기 찾았다” 주장
- ‘와인 바꿔치기’ 이어 또…안성재 ‘모수’, 차 부서진 고객에 “고소해라” 황당 대처
- 최형우가 다시 KIA 유니폼 입었다? ‘3000만원짜리’ KBO 최저연봉 선수 대박 예고
- 송중기, ‘서울가요대상’ 시상자로 나선다…데뷔 후 첫 방문 [제35회 서울가요대상]
- 아시안게임 대표팀, 6월 A매치 기간 태국 전지훈련…양민혁·윤도영 등 해외파 6명 포함
- ‘대법원서 두 번 이긴’ 유승준, 3번째 항소심 7월 시작
- [공식]세븐·이다해 부부, 결혼 3년 만에 부모 된다, 감격의 임신 소식 발표
- 정우성, 사극으로 스크린 복귀 시동…‘살생부’ 한명회 역 검토
- ‘탱크데이’ 사태에 ‘멸공커피’…최준용 인증샷, 스타벅스 수습에 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