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수 후보 토론회... 정주여건·노인복지 공약 격돌

이환 2026. 5. 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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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CJB가 마련한 후보자 토론회, 일곱 번째 순서는 영동군수 선거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수동 후보가 영동군의 발전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는데요.

토론회 내용을 이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수동 후보는 영동군의회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경력을 언급하며 본인이 영동군수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

<녹취> 이수동 / 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

“저는 지난 8년 동안 영동군 의회 의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정영철 후보는 군수로 재임한 시기 이룬 성과를 내세우며 연속성 있는 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영철 /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

“저는 일 잘하는 군수로서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영동군의 인구 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두 후보는 청년층 유입이라는 큰 목표 아래 나름의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정영철 /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

“현금 수 천 만 원보다 당장 바쁠 때 맡길 곳이 중요합니다. 시설을 리모델링해 육아 해방 기반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이수동 / 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

“영동을 아이 키우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은 결국 청년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경제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

초고령 사회에 필요성이 제기되는 노인 돌봄 체계와 공동체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한 질문에서도 해법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녹취> 정영철 /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와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 세 지킴이를 제가 먼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녹취> 이수동 / 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

“이제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지방 정부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가장 중요한 공공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특히 홀몸 어르신 고독사 문제는 단순한 복지의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안전의 문제입니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상대의 공약과 정책을 언급하며 공방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이수동 후보는 정영철 후보가 지난 민선 8기 군정을 끝까지 책임있게 일궜는지 확인하는 질문으로 포문을 열었고,

<녹취> 이수동 / 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

“후보자께서는 (농어촌 기본소득에) 탈락한 원인을 분석을 하고 또 군수 직무 정지 전에 추가 공모에 관한 보완의 지시를 했는지를 먼저 여쭤보고 싶습니다. ”

이에 맞서 정영철 후보는 이수동 후보가 내세운 공약을 하나하나 짚으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정영철 / 국민의힘 영동군수 후보

“상당히 많이 저하고 예산이라든지 공약이 너무 흡사할 정도로 많은데 어떻게 '돈을 많이 남기는 군수가 되겠다'라는 표현을 했고...”

CJB는 내일(21,오늘) 저녁 6시 30분 음성군수 후보를 초청해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CJB 이환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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