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지는 손목부상' 알카라스, 윔블던 대회도 불참 확정

서장원 기자 2026. 5. 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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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이어 메이저대회 2개 연속 결장
카를로스 알카라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손목 부상으로 윔블던 불참을 선언했다.

알카라스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잘 회복하고 있고, 상태도 한층 나아졌다"면서 "하지만 아직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 잔디코트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HSBC 챔피언십과 윔블던에 기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대회 모두 나에게는 특별하다. 무척 그리울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트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알카라스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오픈 1회전에서 핀란드의 오토 비르타넨을 꺾은 뒤 오른쪽 손목 통증을 호소했고, 다음 라운드에서 기권했다.

마드리드오픈에도 불참한 알카라스는 여러 차례 검사를 받았고,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프랑스오픈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손목 상태는 좀처럼 빠르게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윔블던 출전도 포기했다.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나눠 가졌던 알카라스가 부상으로 주춤하면서, 당분간 신네르의 천하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신네르는 ATP 투어 29연승을 질주했고, 마스터스 1000 등급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이 등급 9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도 작성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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