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조재읍의 탄식, “이기는 건 어렵고, 질 때는 쉽게 져”

[OSEN=종로, 고용준 기쟈] “기본적인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
상대의 위치를 알고 있는 상황에서 눈뜬 장님처럼 실수를 연발하는 선수단에 ‘조커’ 조재읍 감독이 일침을 날렸다.
DRX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T1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DRX는 시즌 11패(4승 득실 -12)째를 당하면서 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DRX ‘조커’ 조재읍 감독은 "상대 T1이 공격적으로 잘하는 팀이었는데, 우리가 그에 맞춰 잘 대응하지 못해 패배로 이어진 것 같다"며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재읍 감독은 "불필요한 실수가 많이 나오면 쉽게 지는 게임이 된다"며, 최근 경기에서 기본적인 실수가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는 점을 문제로 꼽으면서 "선수들과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나오는지 얘기를 잘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재읍 감독은 "이기는 건 어렵고, 쉽게 진다고 생각한다. 저희 문제점을 잘 해결해서 3, 4라운드까지 이어지는 경기에서 승리를 많이 따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조재읍 감독은 LCK컵부터 정규 시즌까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팀 사이드라인이 쉽게 손해를 보는 점과, 유리한 상황에서도 심리적으로 편하지 않은 부분을 언급했다.
“상대의 위치를 다 알고 경기하는데 서로 서로 개입할 때 사이드 라인 실수가 반복되고, 유리할 때에도 심리적으로 불편한 상황이 나오고 있다. 그런 점을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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