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 전지현 "생명공학 교수 역이라 액션 절제"[스한:현장]

모신정 기자 2026. 5. 2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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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배우 전지현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에서 평상시와 달리 액션을 절제한 이유를 설명했다. 배우 전지현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군체' 출연 소감 및 칸영화제 참석 후기를 전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전지현이 생명공학 교수이자 생존자 그룹 리더 권세정 역을 맡았다. 

전지현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평소 출연작에 비해 액션신이 적고 심지어 좀비들에게 수차례 공격 당한 것 같다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권세정은 생명공학 교수이자 박사이기에 '교수님이 액션을 이렇게 잘해도 되나'라고 느끼실 정도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연상호 감독님과 고민을 많이 했었고 많이 절제했다. 권세정은 어떤 상황에서도 위기 모면해 나가는 인물이기에 적절한 조절 하면서 액션 해나갔다"고 말했다. 

배우 전지현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전지현은 '군체'가 제 7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부문에 초청 받아 최근 '군체' 팀이 칸영화제를 참석해서 레드 카펫 행사 및 상영, 외신 기자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돌아온 소감에 대해 "칸에서 저희 영화를 소개하고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온 느낌이다. 저희 영화를 소개하고 감사한 자리인데 '군체'를 소개함에 있어서 큰 힘을 얻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군체'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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