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 명가’ 수원월드컵FC, 프로선수 4명 배출

이영선 2026. 5.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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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 강동휘, DF 변정우·노형준·장연우
이호규 회장 “다양한 종목서 발굴 노력”

/수원월드컵FC 제공

수원월드컵FC 출신 선수 4명이 올해 나란히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하며 유소년 축구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선수는 미드필더 강동휘와 수비수 변정우·노형준(이상 2022년 졸업), 장연우(2019년 졸업) 등 4명이다.

강동휘는 제주SK에 입단해 중원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변정우는 대구FC, 노형준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V-바렌 나가사키, 장연우는 수원FC에 각각 입단해 기량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강동휘는 뛰어난 피지컬과 볼 경합 능력, 정확한 패스를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올해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됐다.

변정우 역시 U-20 대표팀 수비수로 선발되며 한국 축구의 차세대 수비 자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U-17 대표팀 출신인 노형준은 179㎝의 신장에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수비수로 평가받으며, 특히 왼발 킥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연우는 대학 시절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인정받았고, 프로 입단 후에도 수원FC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수원월드컵스포츠는 지난 2004년 창단 이후 축구를 비롯해 농구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스포츠 꿈나무 발굴에 힘써왔다.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에는 프로 및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배출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호규 월드컵스포츠 대표 회장은 “유소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맞춤형 지도를 통해 성장한 끝에 프로 축구 무대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축구뿐 아니라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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