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초단체장 표심…천안 與, 보령·논산 野 우세 속 홍성 ‘박빙’
[충남 보령시장]
민주 이영우 38% 국힘 엄승용 49%
[충남 논산시장]
민주 오인환 36% 국힘 백성현 46%
[충남 천안시장]
민주 장기수 44% 국힘 박찬우 26%
[충남 홍성군수]
민주 손세희 35% 국힘 박정주 40%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직후 충남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에 대한 표심은 지역마다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는 양상이다.
천안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반면 논산과 보령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고, 홍성은 오차범위 내 초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충청투데이와 대전MBC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충남 천안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장기수 후보가 44%의 지지를 받아 국민의힘 박찬우 후보(26%)와 개혁신당 이성진 후보(2%)를 크게 앞섰다.
'지지후보 없음'은 19%,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10%로 조사됐다.
장 후보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55%의 지지를 얻어 박 후보(29%)와 이 후보(0%)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이 경우 지지후보 없음은 10%,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7%로 각각 줄었다.
반면 논산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우세 속에서도 추격 구도가 형성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가 46%를 기록하며 민주당 오인환 후보(36%)와 개혁신당 이창원 후보(0%)를 앞섰다.
지지후보 없음과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각각 9%로 나타났다. 다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백 후보 48%, 오 후보 40%, 이 후보 0%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p로 표본오차 범위(95% 신뢰수준 ±4.4%p) 안으로 들어왔다. 적극 투표층 기준 지지후보 없음은 5%,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6%로 감소했다.
보령시장 선거 역시 국민의힘 우세 흐름이 확인됐다.
국민의힘 엄승용 후보는 49%의 지지도로 민주당 이영우 후보(38%)와 무소속 김흥식 후보(1%)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지지후보 없음은 6%,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5%다. 엄 후보는 적극 투표층에서도 54%의 지지를 확보하며 이 후보(38%)와 김 후보(1%)를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지지후보 없음이 3%,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5%로 나타났다.
홍성군수 선거는 이번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국민의힘 박정주 후보가 40%, 민주당 손세희 후보가 35%를 기록했고, 무소속 이두원 후보는 2%의 지지를 얻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p로 오차범위 안이다.
지지후보 없음은 12%,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11%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 후보 43%, 손 후보 42%, 이 후보 2%로 격차가 1%p까지 좁혀졌다.
지지후보 없음은 4%, 결정 못했다·모름·무응답은 9%로 각각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충남 천안·보령·논산·홍성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천안 18.6%, 보령 16.5%, 논산 17.9, 홍성 22.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사무엘 기자 samuel@cctoday.co.kr
[여론조사 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충청투데이와 대전MBC의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지난 17~18일 충남 천안·보령·논산·홍성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국내 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며 응답률은 천안 18.6%, 보령 16.5%, 논산 17.9%, 홍성 22.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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