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 1분기 최대 실적 견인

(주)크래프톤이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의 일련의 경영 성과를 담은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 3714억 원, 영업이익 5616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6.9%,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의 경우 단 1분기 만에 2025년 연간 총액의 53%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의 일등 공신은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PUBG(배틀그라운드) IP 프랜차이즈다. PC 플랫폼에서는 9주년 기념 애스턴마틴 컬래버레이션 차량 재판매 이벤트가 큰 성공을 거두며 장기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모바일 부문 역시 독일 하이퍼카 브랜드 아폴로 오토모빌 협업과 인도 시장(BGMI)의 서버 확장 및 현지 리그 흥행에 힘입어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크래프톤은 향후 제노포인트 모드, 페이데이 협업 등 배틀로얄 이상의 플레이 경험을 확장해 PUBG IP를 거대한 콘텐츠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미래 성장을 위한 신작 스케일업과 AI 전략도 구체화됐다. 지난해 출시한 인조이(inZOI)는 AI 스크립트 모딩툴과 멀티플레이 도입을 통해 플랫폼형 IP로 육성한다. 특히 스팀 위시리스트 34주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기대작 ‘서브노티카 2’는 개발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를 통해 지난 15일 0시 출시됐다.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협동 모드가 도입되는 이번 신작은 국내 출시가 3만3700원의 플레이어 친화적 가격으로 전 세계 유저들을 만난다.
크래프톤은 AI를 활용해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AI for 게임’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지난 4월에 공개한 Raon(라온) 멀티모달 AI 모델 4종을 게임에 맞춤 적용했다.
크래프톤은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분기에만 2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996억 원의 배당을 시행했으며 총 3362억 원 규모의 주식 소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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