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여론조사]전재수 47.3% vs 박형준 32.8%…보수층 이탈

이건희 2026. 5. 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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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시장 선거 여론조사,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후보가 추격은 하고 있지만, 전 후보가 보수층으로부터 적지 않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채널A가 실시한 부산시장 지지도 조사 결과입니다.

민주당 전재수 후보 47.3%,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2.8%, 전 후보가 14.5%p 앞섰습니다. 

7주 전 조사와 비교해 일부 좁혀지긴 했지만, 두 후보 모두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두 자릿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산 지역 정당 지지도도 민주당 39.9%, 국민의힘 32.2%로 민주당이 앞섰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92.3%가 전 후보를 지지해, 국민의힘 지지층의 81.7%가 지지한 박 후보보다 내부 결집 측면에서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전 후보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보다도 더 높게 나온 건, 보수 진영까지 일부 흡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념 성향별로 조사한 결과, 보수층의 경우, 4분의 1 가까운 24.2%가 민주당 전재수 후보를 뽑은 반면, 진보층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지지한 건 8.6%에 그쳤습니다. 

지역 공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도 부산시민들의 특징입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 지역 현안 공약을 가장 많이 택했는데, 그 비중이 49.8%로 서울이나 대구보다도 더 높았습니다.

공공기관 이전, 글로벌 허브도시 등 지역 경제 회복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편집 강민

1. 조사의뢰자 : 채널A
2. 조사일시 : 2026년 5월 17~19일
3. 조사기관 : ㈜리서치앤리서치
4. 조사대상 : 서울·부산·대구·부산 북구갑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6. 표본오차 : 서울·부산·대구 95% 신뢰수준 ±3.5%p
부산 북구갑 95% 신뢰수준 ±4.4%p
7. 응답률 : 서울 9.2% (8,704명 중 802명)
부산 12.3% (6,536명 중 802명)
대구 12.9% (6,208명 중 803명)
부산 북구갑 10.0% (5,019명 중 500명)
8. 피조사자 선정방법: 성·연령·권역별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9.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 2026년 4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10. 질문내용 : 지역별 투표 후보, 후보 선택 시 고려 사항, 정당 지지도 등
11.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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