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고, IBK기업은행 50m 3자세 시즌 3관왕 ‘명중’...최예은은 4관왕 ‘총성’

오창원 2026. 5. 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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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IBK기업은행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서 4관왕에 오른 최예은(주엽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엽고등학교
최예은(고양 주엽고)이 제2회 IBK기업은행 전국사격대회 여자고등부서 4관왕에 올랐다.

노희백 코치가 지도하는 주엽고는 여고부 50m 3자세서 시즌 3번째 금빛총성을 울렸다.

최예은은 20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50m 3자세 개인전 결선서 348.8점의 대회신기록을 명중시키며 같은 학교의 조연우(347.4점)와 한지윤(336.3점·경기체고)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예은은 또 단체전에서도 강다은·조연우·민지영과 출전해 1천729점의 대회신(종전 1천704점)을 세우며 성남여고(1천702점)와 경기체고(1천698점)를 제치고 주엽고가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전날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던 최예은은 이로써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주엽고는 단체전에서 대구시장배와 농협은행배에 이어 이번대회까지 3개 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또 박태호(의정부 송현고)는 남고부 25m 권총 개인전 본선서 584점을 쏴 이유환(582점·강사부고)과 장하진(577점·서울동산고)을 따돌리고 우승한뒤 강은수·김민성·이건과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천727점을 기록, 환일고(1천714점)와 서울동산고(1천709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전날 여고부 무빙타깃 10m 정상에서 1위를 차지한 배하민(광주 초월고)은 무빙타깃 10m 혼합에서 351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인천체고의 전익범은 남고부서 4관왕을, 신수진은 여고부서 3관왕을 각각 차지했다.

전익범은 남고부 50m 복사 개인전 본선서 618.6점의 대회신으로 같은 학교의 나현세(610.3점)와 김유준(607.7점·오산고)을 제치고 우승한뒤 단체전서 나현세·신성우·이명관과 출전, 1천831.9점의 대회신으로 오산고(1천820.4점)와 보은고(1천810.7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 50m 3자세 개인전과 단체전서 우승한 전익범은 이로써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제패했던 신수진은 이날 공기권총 단체전서 1천701점을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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