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 만에 '김도영 헤드샷' 강판된 에이스, 직접 밝힌 사령탑 속내는? "꼭 이겨야하는 경기에서…" [광주포커스]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가 승수를 쌓아야하는 타이밍이었는데…"
야심차게 선발 로테이션을 맞췄다. 에이스가 주 2회 등판하는 주, 한 주의 시작을 여는 화요일 경기.
그런데 1회도 채 마치지 못하고 단 10구만에 퇴장당했다. 산전수전 다 겪은 천하의 염갈량도 순간 하늘이 노랗게 변했을만 하다.
20일 광주에서 만난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톨허스트 2번 나가는 주 첫경기인데 그렇게 되니까"라며 당시를 회상한 뒤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톨허스트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가려고 한다. 10구 던졌다고 일정 당길 생각은 없다. 정상적으로 일요일에 쓰거나, 오히려 더 미뤄서 다음주 주 2회로 활용할까 고민중이다. 우리 선발들은 주2회면 다들 과부하가 걸린다. 톨허스트는 아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광주 KIA 타이거즈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LG는 이날 선발로 예고했던 송승기는 주말 키움과의 시리즈로 돌리고, 21일에는 요니 치리노스가 출격한다.
홈런 6개를 난타당하며 0대14로 대패했지만, 희망도 본 경기였다. 갑자기 톨허스트가 퇴장당한 상황에서 올라온 김윤식이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텼다. 이범호 KIA 감독도 "계속 병살타가 나오면서 김윤식한테 끌려가니까 나도 당황스러웠다. 3회 끝나고 짧게 선수단 미팅을 했다"고 말할 정도다. 염경엽 감독도 "김윤식이 계속 잘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LG는 성동현, 조건희를 말소하고 이민호, 박시원을 새롭게 1군에 등록했다. 대패 과정에서 많이 던지기도 했고, 2군에서 추천하는 투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한 엔트리 운영이다.

염경엽 감독은 "삼성-KT 경기 결과보다는 우리 승수를 지키는게 중요하다. 5월 승률을 5할로 맞춰서, +7~8승 정도에서 5월을 끝내는게 현재 목표"라며 "6월쯤 문성주 문보경 돌아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어차피 승부는 8~9월에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보경의 경우 5월말부터 대타 활용도 고민중이다.
전날 박해민을 일찍 교체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냥 선수 관리 차원이다. 지금도 100% 컨디션은 아닌데 굳이 무리시킬 필요 없다. 그러다 근육 한번 올라오면 한달 결장이다. (박)해민이가 나이가 있는데, 빠지면 수비에 타격이 크니까"라고 강조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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