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박윤국 “문화·체육 5대 공약” vs 백영현 “정원도시·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포천시장 후보들 공약 발표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가 시민 생활체육 확대와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체육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백영현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는 시민의 일상 속 쉼과 회복을 위한 '자연 속에서 회복되는 정원도시 조성 추진'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육아·교육 관련 공약 각각 발표했다.
박 후보는 문화·체육 5대 공약으로 ▶포천시 14개 읍면동 파크골프장 조성 ▶문화·체육 특화 초·중·고 설립 추진 ▶포천 대표 축제 브랜드 통합 육성 ▶포천 역사문화 탐방 자원 발굴 및 콘텐츠화 ▶38선 하프마라톤 재개최 등으로 구성했다.
박 후보는 "포천시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14개 읍면동 파크골프장을 단계적으로 조성, 어르신과 시민 누구나 가까운 생활권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체육 특화 초·중·고 설립을 추진, 학생들의 재능과 진로에 맞춘 교육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고, 관광 분야에서는 포천 대표 축제 브랜드 통합 육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포천 역사문화 탐방 자원 발굴 및 콘텐츠화를 추진, 포천의 역사유산, 사적지, 기념 공간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탐방 코스와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연결해 교육·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며 38선 하프마라톤 재개최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포천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산을 가지고도 이를 하나의 도시 경쟁력으로 묶어내는 힘이 부족했다"며 "박윤국은 해봤고, 다시 해낼 수 있다. 생활체육과 문화관광을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 정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후보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심 속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백 후보는 "한탄강과 도심을 연결하는 '맨발 황톳길 치유로드'를 조성, 자연 속 걷기와 맨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을 확대시키고, 생활권 주변의 빈집 등 방치된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정원형 힐링 쉼터를 확충해 도심 어디서나 쉽게 녹지를 접할 수 있도록 녹지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며 "세대별 맞춤형 테마정원으로 어르신을 위한 '건강장수정원', 아이들을 위한 '키즈숲정원' 등 거점형 테마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또 "도시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 삶에 여유를 더하는 '100세 시대 정원도시'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어 백 후보는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육아 부담은 줄이고 교육 기회는 넓혀 아이는 꿈꾸고 청년은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이를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돌봄센터를 확대 추진하고, 야간 및 긴급 상황에도 즉시 이용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백 후보는 "아픈 아이 병원 동행과 '포천애봄365'의 돌봄 체계를 확대해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부모는 육아 걱정을 하지 않고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포천,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아도 되는 포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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