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역대 상금 1위

붙박이 한국 2위 박정환은 1월 GS칼텍스배 예선에 나가 5연승으로 본선에 올랐다.
바짝 신경 썼을 21위 박하민과의 경기를 잘 넘겼다. 뒤져 있던 상대 전적을 3승3패로 맞췄다. 한 달 동안 14연승을 달렸다.
2월엔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결승3번기 무대에 올랐다. 열한 살 어린 중국 3위 왕싱하오를 2대1로 제치고 1회 대회 우승자로 이름을 새겼다.
우승상금 4억원을 받으니 2006년 13세에 프로 세계에 들어온 뒤로 받은 상금이 100억원을 넘어섰다.
3월 한 달 동안 11승1패를 기록했다.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포스트시즌에 나가 6연승을 하며 '원익'을 챔피언에 올렸다. 바둑팬과 기자단이 뽑은 MVP를 받았다.
4월 한국 순위 점수에서 68점이 늘어나 더도 덜도 없이 1만점을 찍었다. 거의 2년 만에 1만점대로 다시 들어가 27점이 줄어든 1위 신진서와 거리를 좁혔다.
올해 GS칼텍스배 본선 대진표를 보면 강동윤의 운수가 사나운 것 같다. 16강에서 최강 신진서를 꺾었더니 8강에 올해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내는 박정환이 앞에 앉지 않는가.
돌을 가려 박정환이 흑. 인공지능 포석이 펼쳐졌다. 알파고는 이세돌을 이길 때는 두지 않았던, 얼른 귀로 들어가는 흑5, 백10, 흑17 같은 수를 알려주고 이세돌보다 먼저 바둑계를 떠났다.
알파고를 앞장서 만든 구글의 데미스 허사비스는 2024년 노벨 화학상을 받았고 이세돌은 UNIST 특임교수로 인공지능 특강을 자주 한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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