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9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가운데, 앨범의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까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더블랙레이블에 따르면 태양은 지난 18일 정규 4집 '퀸테센스(QUINTESSENCE)'를 냈다. 미니앨범 '다운 투 어스' 이후 3년 만이자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 이후 약 9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퀸테센스'란 '정수·본질'을 뜻하는 단어로, 이번 앨범에는 진정한 정수에 대한 고민과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이 담겼다.
더블랙레이블 제공
서울 한남동에서는 앨범 발매 기념으로 동명의 전시도 열렸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전시 '퀸테센스'는 새 앨범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공간으로 확장한 체험형 전시다.
전시장에서는 앨범 속 주요 키워드인 'LOVE', 'FAITH', 'LIFE', 'TIME'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설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글자를 불로 그을린 작업, 태양의 출생년도인 1988년 LIFE 매거진을 활용한 콜라주 등 감정을 물질의 형태로 구현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목정욱, 장덕화, 최나랑 등 광고·패션·문화예술 분야를 넘나드는 포토그래퍼들의 사진 작업들도 함께 전시된다. 스카프·선글라스·티셔츠 등 의류 중심의 MD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됐으며, MD 판매 공간은 전시 티켓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이디어 구상 및 제작 과정 전반에 태양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 컴백 프로모션을 넘어, 앨범이 탄생하기까지의 고민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남동 워킹 위드 프렌드에서 진행되며, 더블랙레이블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매 후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