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 조세형의 T1 중간 평가, ‘분업화 성공’ 했지만 아직 80점 [Oh!쎈 롤챔스]

고용준 2026. 5.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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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정규 시즌 1라운드를 6승 3패로 마무리한 T1은 이지훈 코치가 본격적으로 로스터에 포함된 2라운드 단 한 번만 졌다. 정규 시즌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천적 젠지까지 잡아내면서 4승 1패로 가파르게 우상향하고 있다. 

‘마타’ 조세형 코치는 이지훈 코치 합류 이후 더욱 활발한 의견 교환과 세분화 해 직접 적인 포지션별 선수 케어가 가능해 진 것을 반등 요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조 코치는 결코 만족하지 않았다. 유독 정규 시즌에서 젠지를 상대로 고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다. 

T1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2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1세트 패배 이후 2, 3세트를 잡아내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T1은 네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으면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후 OSEN과 만난 ‘마타’ 조세형 코치는 “기억하기로는 1년 만에 이긴 것 같아 기분 좋다. 우선 선수들의 경기력이 대회 때 잘 하는 것 같아 더 만족스럽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3세트 비원딜 멜과 서포터 카밀 카드를 꺼내든 이유를 묻자 조 코치는 주도권과 피어리스 드래프트, 두 가지 키워드로 등장 배경을 설명했다. 

“주도권이 중요하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특성상 챔피언이 아무리 아무래도 어느 라인은 좋게 뽑을 수밖에 없고 어느 라인은 못 뽑을 수 있는데 그런 것까지 염두해서 뽑았다. 벨이 사실 완전 주류픽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지금 LCK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해 의외의 선택은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시즌 초반 3주차까지 부침에 시달렸던 모습과 관련해 조 코치는 팀에 별다른 이슈 보다는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갈수록 좋아지는 과정에 이지훈 코치가 합류하면서 정상화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보다 밴픽적으로 개선 됐지만, 선수들의 품도 많이 올라와서 자연스럽게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지훈 코치가 오면서 더 좋아졌다 생각한다. 나하고 임재현 감독 대행의 경우 라이너 출신이 아니기에 조금 더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 라인쪽에서는 이지훈 코치가, 정글은 톰 감독 대행이, 나 같은 경우는 봇 듀오와 소통하면서 선수들의 케어가 가능해졌다.”

덧붙여 조 코치는 팀의 방향성을 정할 때 세 코치가 머리를 맞대 우선 가능성을 도출한 후 최종적으로 선수들과 합치된 의견으로 팀의 방향성을 조율한다고 귀뜸했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좋아지고 있는 현 기세에 대해 조세형 코치는 전승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팀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는 추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80점으로 평가했다. 

“경기력이나 분위기로 생각했을 때는 충분히 이제 전승도 가능하다. 우리만 잘하면 항상 어느 팀이 다 이길 수 있다 생각한다. 남은 경기를 다 이기면 등까지 충분히 할 수 있다. EWC와 MSI 출전을 빨리 확정하고 싶다. 우리 경기력이 아직 80점 정도다. 8주차와 9조차 경기들이 다 중요하다. 잘 준비하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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