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군 면제 특혜 걸렸다’ EPL 소속팀 양민혁·윤도영 포함, 이민성 감독 아시안게임 본격 옥석 가리기 ‘태국 전지훈련 소집명단 발표’

박대성 기자 2026. 5. 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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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월드컵·올림픽에 비해 큰 대회는 아니지만 아시안게임은 특별하다.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병역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유망주들을 레이더 망에 둔 이민성 감독이 역대급 전력 속 옥석 가리기에 들어간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 대회가 아니라서, 대회 기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차출에 조율이 필요하지만 2025-26시즌이 끝난 현 상황에 전지훈련은 차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원 소속 팀이 토트넘 홋스퍼,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인 양민혁과 윤도영 등이 태국 전지훈련에 합류했고,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강성진 등이 이민성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이민성 감독이 선택한 태국 전지훈련 24인 명단을 뜯어보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6명이다. 김지수(브렌트포드·카이저슬라우테른 임대), 이영준(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등 미래의 한국 A대표팀 자원으로 거론됐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U-23 대회를 준비하는 만큼, 2003년생이 총 12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 ⓒ대한축구협회
▲ ⓒ대한축구협회

태국 전지훈련은 소속 팀과 조기에 합의된 선수들이 24일부터 코리아풋볼파크에 모여 훈련을 진행 30일 이민성 감독과 함께 먼저 출국한다. 리그 일정이 있는 K리그2 선수들은 30일, 31일 경기를 끝내고 순차적으로 태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태국 전지훈련 기간 아랍에리미트(UAE), 태국, 키르기스스탄과 스파링으로 실전 감각 유지 및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이다.

[U-23 아시안게임 대표팀, 태국 전지훈련 26인 명단]

골키퍼: 김민승(파주 프런티어FC), 김준홍(수원 삼성 블루윙즈), 이승환(포항 스틸러스)

수비수: 김지수(브랜트포드),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박경섭(인천 유나이티드), 박성훈(FC서울), 배현서(경남FC), 신민하(강원FC), 최석현(울산HD), 최우진(전북 현대)

미드필더: 양민혁(토트넘 홋스퍼), 윤도영(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이현주(FC아로카), 강성진(수원 삼성 블루윙즈), 박승호(인천 유나이티드), 서재민(인천 유나이티드), 백지웅(서울 이랜드), 손정범(FC서울), 황도윤(FC서울), 이승원(강원FC)

-FW: 김명준(KRC 헹크), 이영준(그라스호퍼), 하정우(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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