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지선] 발달장애아 아빠 조재희…현장 중심 '장애인 정책' 약속

김한빈 2026. 5. 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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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20일 송파 솔루션 장애인자립센터에서 열린 '송파구 장애인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한 장애인과 만나고 있다. [사진=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자신이 발달장애 자녀를 둔 아버지라고 밝히며 장애인 정책 강화와 포용도시 조성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조 후보는 20일 송파 솔루션 장애인자립센터에서 열린 '송파구 장애인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장애인 단체·부모회 관계자들과 만났다.

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제 저녁에도 두 아들을 꼭 껴안고 잠을 잤다"면서 자신이 발달장애 자녀를 둔 장애인 가족이라고 공개했다.

이어 "장애인과 가족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체감하면서 살아왔다"면서 "행정은 보여주기식 복지가 아니라 삶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애 정책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시민의 기본권 문제"라며 "송파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장애인 이동권 강화 △돌봄 및 활동 지원 확대 △생활밀착형 편의시설 개선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그는 "정책의 답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 있다"며 장애인 단체와의 정례 소통 체계를 구축해 당사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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