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조형우, 어깨 관절낭 손상으로 엔트리 말소…김민식 콜업 [SD 고척 라이브]
고척|강산 기자 2026. 5. 20. 17:29

[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부상 악령이 SSG 랜더스를 덮쳤다. 주전 포수 조형우(24)가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파워히터 최정(39)도 라인업에서 빠졌다.
SSG는 2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조형우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민식을 콜업했다.
조형우는 전날(19일) 고척 키움전 7회말 홈 태그 과정에서 어깨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검진 결과 왼쪽 어깨 관절낭 손상으로 2주간 회복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조형우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245, 1홈런, 13타점을 올린 SSG의 주전 포수다.
이숭용 SSG 감독은 “조형우는 복귀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열흘 뒤에 다시 검토해봐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최정도 전날 9회초 스윙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20일 검진 결과 왼쪽 대퇴골 염증 소견을 받았다. 휴식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이 감독은 “이틀에서 사흘 정도는 지켜봐야 한다.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는데 큰 문제가 발견되진 않았으나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은 올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11홈런, 29타점, 출루율 0.374를 올린 팀의 중심타자다. 이탈이 장기화할 경우 손실이 상당하다.
김민식은 올 시즌 1군 6경기에서 7타수 2안타(타율 0.286)를 기록했다. 퓨처스(2군)리그 18경기서는 타율 0.216, 홈런 없이 7타점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말소 이후 22일만의 1군 등록이다.

고척|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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