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창원 2차 여론조사]③ 진주시장 조규일 32% vs 갈상돈 29%…오차범위 내 접전

김소영 2026. 5. 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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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진주시민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KBS창원총국이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각각 후보 단일화를 한 끝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까지 3파전으로 치러지는 진주시장 선거에서 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을까요? 어제 창원시장에 이어, 오늘 김해시장과 진주시장, 내일 경남도지사와 경남교육감 여론조사를 사흘에 걸쳐 전해드립니다.

①창원시장(19일) ②김해시장/③진주시장(20일) ④경남도지사/⑤경남교육감(21일)


■ 조규일 32% vs 갈상돈 29%…무소속 돌풍 속 '초박빙'

진주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무소속 조규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진주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무소속 조규일 후보가 32%,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후보가 29%를 얻어 3%p 차 접전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한경호 후보는 22%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부동층 비율은 17%입니다.

적극 투표층에서도 조규일 후보 34%, 갈상돈 후보 33%로 1%p 차이의 초박빙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진주시민들의 투표 의향은 매우 높아 응답자의 81%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전체 투표층의 93%가 투표 의사를 밝혔습니다.


■ 당선 가능성 조규일 34%로 1위…'인물론' vs '정권 안정론' 격돌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조규일 후보가 34%로 가장 높았고, 갈상돈 후보 24%, 한경호 후보 20% 순이었습니다.

후보별 지지 이유에서는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조규일 후보 지지층의 68%는 '경력과 능력이 뛰어나서'를 꼽아 인물 경쟁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반면, 갈상돈 후보 지지층은 '국정운영 뒷받침'(51%)을, 한경호 후보 지지층은 '정부 국정운영 견제'(32%)를 주된 이유로 선택해 정당 및 정권 심판 논리가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 핵심 정책 '우주항공 산업 육성'…정부 견제론 48%로 우세

진주시장 선거의 핵심 정책 공약 분야로는 '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 육성'이 20%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지역 경제 활성화’(19%), ‘혁신도시 발전’(13%)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4%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습니다. 지방선거 인식 조사에서는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나, '국정 안정론'(40%)보다 높게 조사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58%, 부정 평가는 33%를 기록했습니다.


[다운로드] (Kstat) 보고서_KBS창원 지방선거 여론조사_진주 (26.05.19).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6/05/20/304311779254951278.pdf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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