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16명 안무 책임진' 리쇼와 첫 협업...피겨 이해인, 미국서 새 쇼트프로그램 완성

김학수 2026. 5.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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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 사진=연합뉴스
새 시즌을 향한 이해인(고려대)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8위(톱10) 이해인이 미국에서 새 쇼트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매니지먼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0일 "국내 일정 후 미국에서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전지훈련에선 안무가 베누아 리쇼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리쇼는 이번 올림픽 피겨 13개국 16명의 안무를 책임진 인물이다.

배경음악은 이탈리아 작곡가 에이나우디의 '익스피리언스' 위에 페로제도 가수 그레타 스바보 베크의 '서클스'가 얹혔다. 잔잔히 시작해 고조되는 곡 흐름에 맞춰 클라이맥스엔 스텝 시퀀스와 큰 동작이 더해졌다.

이해인은 "리쇼 스타일이 드러나는 프로그램을 원했다. 스텝 시퀀스를 좋아하는데 이번엔 큰 움직임이 많이 들어갔다"고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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