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경기 출전 베테랑 가드, 팀 중심 유지 변준형 “팬들에게 더 큰 승리로 보답” 잔류 소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힌 가드 변준형이 안양 정관장에 잔류한다.
정관장은 FA 변준형과 계약 기간 3년, 첫 시즌 보수 총액 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변준형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정관장에 입단한 뒤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가드다. 데뷔 시즌인 2018~2019시즌 29경기에서 평균 8.3득점 2어시스트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2021시즌과 2022~2023시즌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도 기여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275경기 평균 10.6득점 4.1어시스트 2.4리바운드다. 2025~2026시즌에는 37경기에서 평균 10.4득점 4.0어시스트 2.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2위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가드 변준형. 정관장 제공
정관장 구단 관계자는 “핵심 가드인 변준형의 거취는 이번 FA 시장 최대 관심사였다”며 “실력과 스타성, 팬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변준형은 구단을 통해 “신뢰를 보내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조건을 제안해 준 만큼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결정했다”며 “팬들에게 더 큰 감동과 승리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