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OPS 27위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마저 빠졌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결국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이정후는 20일 애리조나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나가지 않았다. 이정후는 전날 경기 도중 허리 경련 증세로 교체됐다. 토니 비텔로 감독은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정도는 아니다”고 했지만 일단 휴식을 줬다.
이정후의 허리 경련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시범경기 기간에도 이정후는 같은 부위 경련 증세로 일주일 가량 결장했다. 당시 이정후는 “자고 일어났더니 쥐가 나는 느낌이었다. 허리쪽 근육이 뭉치는 증상이 있었고 점점 더 심해졌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가 빠진 이날 애리조나에 3-5로 졌다. 시즌 20승 2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머물러 있다.
USA투데이는 “이정후의 이탈은 침체한 샌프란시스코 타선에 더 뼈아픈 악재”라며 “이정후는 시즌 내내 팀에 에너지와 스피드 그리고 꾸준함을 제공해왔다”고 적었다.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68에 3홈런 17타점을 기록 중이다.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샌프란시스코 타선에서 이정후의 이탈은 타격이 크다. 루이스 아라에스, 케이시 슈미트 정도를 제외하고 다른 타자들은 이정후만큼의 타격 생산성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올시즌 샌프란시스코 팀 OPS는 0.668로 30개 구단 중 27위다. 에이스 로건 웹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이제 시즌 초중반이지만 샌프란시스코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회의적인 시각이 크다. 트레이드 기한 이전 샌프란시스코가 대대적인 선수 판매에 나설 거라는 전망이 꾸준히 이어진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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