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 “천안·아산, AI 미래교육 수도로”

이재경 기자 2026. 5. 2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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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학급 해소 위해 캠퍼스형 분교·공유캠퍼스 도입 등 공약
▲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왼쪽 두 번째)가 지난 14일 천안중앙고등학교를 찾아 재구조화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병도 캠프 제공.

[충청타임즈] 천안교육장을 지낸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가 천안·아산지역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AI(인공지능) 기반 미래교육 강화를 핵심으로 한 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교육장 시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미래교육 수도로 만들겠다"며 캠퍼스형 분교 설립과 AI직업교육체험센터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신도시 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불당동·청당동 등 과밀지역에 '캠퍼스형 분교'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학교 인근 유휴 건물과 공간을 활용해 학생을 분산 배치하고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해 무상 안심통학버스와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아산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AI직업교육 체험센터' 설립 계획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천안은 AI·로봇·미래자동차 중심 실습교육, 아산은 스마트제조와 자동차산업 연계교육 중심으로 운영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진로교육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남 최초의 '미래 이음 공유캠퍼스' 구축 계획도 발표했다.

동일 학군 내 학교와 대학을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간 특화 수업을 교차 이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 참여 멘토링제 △광역급식센터 설치 △학부모 심리상담센터 확대 △원도심 학교 유휴시설의 교육문화 복합공간 조성 △권역별 대입지원센터 강화 등 생활밀착형 공약도 발표했다.

이 후보는 "39년 동안 교실 현장과 교육행정을 경험한 만큼 천안·아산 교육지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검증된 실력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만족하는 정책을 펼쳐 천안아산지역을 미래 교육의 메카로 자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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