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 후보들, 현장 행보·생활밀착 공약으로 표심 공략

이상학 2026. 5. 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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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마을버스 교통불편 점검…정광열, 제복인 예우 공약 발표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0일 강원 춘천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현장 행보와 생활밀착형 공약을 잇달아 내놓으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는 이날 '민생현답 4탄'으로 남면 3번 마을버스에 올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육동한 후보, 버스 탑승 [후보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육 후보는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노선에 직접 탑승해 배차 간격과 정류장 접근성, 환승 편의 등 생활 교통 문제를 청취했다.

그는 "대중교통은 시민 삶의 기반"이라며 "누구나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광열 춘천시장 후보는 이날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복인 예우를 위한 '유니폼데이(제복인의 날)'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군인과 소방관, 경찰관, 교도관 등 직업 제복인뿐 아니라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 조직까지 포함한 예우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광열 후보 기자회견 [후보측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춘천을 타인의 헌신이 존중받는 명예로운 도시로 만들겠다"며 제복인 예우 조례 제정과 시민 참여형 '제복인 명예 헌정의 날' 운영 계획 등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중앙로와 퇴계동 일대에서 각각 유세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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