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의 대안이 될 것’…4년 만에 재영입할까→가너 복귀설 솔솔

이종관 기자 2026. 5. 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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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가너 재영입을 노리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0일(한국시간) “맨유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이지만, 가너 또한 또 다른 옵션으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 유스 시스템이 길러낸 ‘성골 유스’ 제임스 가너는 지난 2018년 꿈에 그리던 1군 무대에 콜업되며 화려하게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당시 맨유의 중원은 폴 포그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 등 쟁쟁한 구단 간판스타들이 버티고 있었고, 결국 가너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채 2020-21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왓포드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하지만 재능은 어디 가지 않았다. 왓포드에 합류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차며 눈도장을 찍은 그는 시즌 후반기 노팅엄으로 재임대를 떠나서도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왓포드와 노팅엄을 오간 2020-21시즌 동안 총 41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인 무대 적응을 완벽히 마쳤다.

기세를 몰아 2021-22시즌에도 노팅엄과의 임대 연장을 선택한 가너는 이곳에서 커리어 하이를 장식했다. 맨유와 재계약을 맺은 뒤 다시 노팅엄의 중원을 책임진 그는 몰라보게 성장한 기량으로 친정팀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 시즌 동안 무려 49경기에 나서 4골 10도움이라는 경이로운 스탯을 쌓았고, 그의 전방위적인 활약 덕분에 노팅엄은 마침내 염원하던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이라는 최고의 결실을 맺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마치고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했을 때만 해도 사령탑의 큰 기대를 받으며 맨유 중원의 미래로 꼽혔으나, 예상치 못한 이적이 성사되며 정든 구단을 떠났다. 그의 새로운 행선지는 에버턴이었으며, 당시 이적료는 활약상에 비해 다소 헐값인 1,500만 파운드(약 270억 원) 수준이었다.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은 가너는 마침내 자신의 잠재력을 만개시키고 있다. 이적 초기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 경쟁에 애를 먹으며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었지만, 션 다이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의 핵심 자원으로 급부상했다. 이후 현재까지 측면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등 중원과 측면을 가리지 않는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 능력을 과시하며 에버턴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 중이다.

동시에 맨유 복귀설이 흘러나오는 중이다. 매체는 “앤더슨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맨유가 가너로 눈을 돌릴 수도 있다. 그는 앤더슨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미드필더 자원이다. 다만, 에버턴이 그를 매각해야 할 압박을 받고 있지는 않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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