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와 결혼” 폭로 9개월 만···이창훈 부부 “과천서 너무 행복하다” 근황

이선명 기자 2026. 5. 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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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쓰레기”라고 폭로한 이창훈·김미정 부부의 근황이 알려져 주목 받았다. MBN 제공

배우 이창훈의 아내 김미정씨가 “과천에서 아주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남편이 아닌 진짜 쓰레기와 살고 있다”는 표현으로 남편을 공개 저격한 지 약 9개월 만이다.

김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한 누리꾼이 올린 부부 인증 사진 게시물 아래 댓글을 달고 “그날 뵈었던 당사자”라며 직접 등판했다. 그는 “남편 이창훈 60세, 아내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배우가 아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예전 스레드에 떠돈 이상한 배우 이야기는 우리 부부 얘기가 아니다”라며 “현재 과천에서 아주 아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또 다른 누리꾼이 “동네를 지나가다 너무 예쁜 언니가 보여 지나칠 수 없었다. 알고 보니 배우셨고, 자원봉사 중이셨다”며 올린 글에 직접 댓글을 단 것이다.

김씨는 봉사활동의 배경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가끔 사랑의 밥차 봉사를 하고 있고, 과천 지역에 (밥차가) 오는 길에 우리 제품 기부를 봉사를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이창훈의 봉사 활동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개한 일정에서도 확인된다. 신 시장은 “이창훈 배우 밥차”를 함께 홍보했다.

봉사 활동 중인 근황이 알려진 이창훈·김미정 부부. 쓰레드 계정 캡처

이창훈·김미정 부부는 16세 나이 차로 잘 알려져 있다. 1966년생 이창훈은 2008년 9월, 만 41세에 김씨와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외동딸이 있다.

부부는 지난해 8월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나는 쓰레기와 결혼했다’를 주제로 한 회차에서 김씨는 ‘나는 남편이 아닌 진짜 쓰레기와 살고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직접 준비해 집안 곳곳을 공개했다. 옷이 산처럼 쌓인 옷방, 장어 200마리가 들어찬 냉장고, 과거 사귄 여배우 사진이 남아 있는 앨범 등이 전파를 탔다.

부부 갈등의 뿌리는 신혼 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김씨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신혼 우울증을, 이창훈은 KBS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결혼 직후 이혼을 고민했던 시기를 각각 털어놓았던 적이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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