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만의 안타X첫 타점’ 김하성, 하지만 이틀 연속 ‘아쉬운 수비’

조성운 기자 2026. 5.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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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안타는 나왔다. 하지만 골드글러브 출신의 김하성(31,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이 이틀 연속 좋지 않은 수비로 아쉬움을 남겼다.

애틀란타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론디포 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4연전 중 2차전.

이날 김하성은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8회 볼넷 후 득점과 9회 1타점 적시타.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안타. 또 2경기 연속 출루. 특히 김하성은 시즌 첫 멀티출루이자 타점을 기록했다.

문제는 수비. 김하성은 팀이 3-4로 뒤진 5회 1사 1루 상황에서 에리베르토 에르난데스의 비교적 평범한 타구를 잡지 못했다. 실책으로 기록.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아쉬움이 남는 수비. 또 김하성은 지난 19일 마이애미전에서 실책으로 이어지지 않은 아쉬운 수비를 범했다.

이틀 연속 아쉬운 수비. 공격보다는 수비가 중요한 ‘내야의 사령관’ 유격수로는 가장 피해야 하는 모습이 이틀 연속 나온 것이다.

김하성은 이날 안타 포함 멀티출루에도 시즌 타율 0.087 출루율 0.192 OPS 0.27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여기에 아쉬운 수비까지 나왔다.

이는 이번 시즌 이후 자유계약(FA)시장에서 다년 계약을 노리는 김하성에게는 매우 좋지 않은 모습. 김하성이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전이 필요하다.

한편, 애틀란타는 이날 8-4로 승리해 시즌 33승 16패 승률 0.673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넘어 리그 전체 선두를 날리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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