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도 본인 상태 만족, 20일 수술→22일 재활 시작" 문동주 악명 높은 수술 잘 마쳤다, 韓 언제 올지는 모른다 [MD대전]

대전 = 이정원 기자 2026. 5.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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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했다./문동주 SNS
2026년 3월 2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 문동주가 환하게 웃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문동주 선수 역시 수술 후 본인 상태에 만족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한화 관계자는 20일 "문동주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20일 미국 LA 켈란-조브클리닉에서 관절와순 봉합술을 받았다"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틀 뒤부터 재활 시작 예정이다. 이후 미국에서 경과를 지켜본 뒤 입국할 예정이며 정확한 입국 일정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문동주는 지난 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어깨 통증을 호소했다. 1회말 1사 2루에서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후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자진 강판됐다. 시즌 시작 전에도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는데 당시에는 단순 염증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태가 좋지 않았다. 당시 한화 관계자는 "문동주 선수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2곳의 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 분야 최고 권위로 이름난 미국 조브클리닉에도 판독을 의뢰해둔 상태"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1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문동주는 미국으로 건너가 수술대에 올랐고, 이제는 재활과 기나긴 싸움을 하게 됐다. 투수에게 치명적인 어깨 수술을 받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재활이 문동주의 선수 인생에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 관계자는 "향후 재활 기간은 수술 경과를 확인한 뒤 결정될 예정이다. 문동주 선수 역시 수술 후 본인 상태에 만족하고 있으며 성실히 재활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혀왔다"라고 이야기했다.

문동주는 수술이 끝난 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앞으로 긴 재활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겠습니다.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버텨내서 부상 전보다 더 단단하고 더 나은 선수로 마운드에 서겠습니다. 그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가족, 선후배 동료분들, 한화 이글스 구단, 에이전트 그리고 묵묵히 기다려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2026년 4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2회말 투구를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

문동주는 광주무등중-광주진흥고 출신으로 2022 1차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2023시즌 23경기 8승 8패 평균자책 3.72를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고 그해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 면제 혜택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24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 4.02로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6경기 1승 1패 평균자책 5.18을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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