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503ml 텀블러 판매 중단…홈피서도 삭제
광주 포함 전국 매장 방문해 현장 의견 청취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지했다.
20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SS 시그니처 탱크 텀블러 503mL'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스토어에서 내려간 상태다. 기존에는 70여 개 스테인리스 텀블러와 함께 판매됐는데 503mL 용량은 해당 제품이 유일하다.
숫자 503에 대해 네티즌들은 5·18민주화운동 가짜유공자 숫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형 번호, 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부대 숫자 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스타벅스 측은 17온즈(oz)를 mL로 환산시 502.8mL가 나와 503mL로 기재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제품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스타벅스 측은 글로벌에서 인증받은 텀블러 제조 업체에서 생산된 텀블러 제품을 수입 후 유통해 왔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을 3만 8000원에 판매해 왔다.

스타벅스 측은 '탱크데이' 이벤트가 논란이 되면서 탱크 텀블러 할인 이벤트를 종료하는 과정에서 해당 제품 판매도 중단하고 스토어에서도 내렸다.
스타벅스 측은 18일 컬러풀 탱크 텀블러를 10% 할인하는 '탱크데이'를 진행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한편, 스타벅스 측은 이날 광주를 비롯한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일정을 실시했다.
애초 인터넷상에서는 스타벅스 본사가 광주 전 매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려졌다.
현장 파트너의 의견이나 애로사항 경청을 위해 매장 운영 담당자가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방문하는 통상 업무라는 게 스타벅스 측 설명이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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