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변동성 끝에 7200선 약세 마감…코스닥 2%대 급락
원·달러 환율 1506.8원

코스피지수가 20일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10거래일 연속 매도 공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62.71포인트(0.86%) 내린 7208.95로 장을 끝냈다. 0.73%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개장 3분 만에 하락 전환한 뒤 장중 3%까지 낙폭을 확대해 7000선까지 밀렸으나 오후장 들어 하락분을 상당분 만회했다.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조를 유지한 외국인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897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3342억원과 1조369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4.43%) LG에너지솔루션(-3.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8%) 현대차(-1.99%) 삼성바이오로직스(-0.67%) 등이 내린 반면 삼성전기(7.5%) HD현대중공업(6.35%) SK스퀘어(0.88%) 삼성전자(0.18%)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8.29포인트(2.61%) 내린 1056.07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1억원과 1212억원어치를 팔았고 외국인이 199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5.09%) 코오롱티슈진(-5.07%) 삼천당제약(-5.06%) 레인보우로보틱스(-4.2%) HLB(-3.84%) 에코프로비엠(-3.13%) 에코프로(-2.38%) 알테오젠(-1.91%) 이오테크닉스(-0.54%) 등이 내렸고 파두(3.99%) 주성엔지니어링(0.9%) 리노공업(0.62%)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0원 내린 1506.8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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