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융주, 고금리 수혜 기대에도 증시 변동성에 혼조(종합)

김유향 2026. 5. 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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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융중심지 여의도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금리가 높아지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금융 관련 종목마저 20일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지주는 0.66% 내린 3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81% 상승 출발해 장 초반 한때 2.97% 뛴 3만1천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장중 등락을 거듭하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 수급 불안 등으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은행 업종 대부분 종목에도 역시 파란불이 켜졌다. BNK금융지주(-3.24%), JB금융지주(-2.73%), iM금융지주(-1.58%), 기업은행(-1.46%), 카카오뱅크(-1.13%) 등은 상승 출발했지만, 결국 내린 채 마감했다.

반면 하나금융지주(0.26%)와 신한지주(0.11%)는 강세였다.

은행 업종은 0.61% 내렸는데, 이날 0.86% 하락한 코스피보다는 하락세가 소폭 제한된 모습이었다.

NH투자증권 정준섭 연구원은 "최근의 금리 상승은 금융지주의 순이자마진(NIM) 상승과 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물가 상승에 따른 연체 증가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대손비용 증가는 이자이익 증가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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