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자정 차고지서 선거운동 스타트…첫 유세는 성남 서현역(종합)

박다예 기자 2026. 5. 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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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0시 의왕 월암공영차고지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
“교통 문제 최우선 해결”…막차 시민·버스 노동자 만나
오전엔 성남 서현역 첫 유세…정청래·김병욱 등 총집결
민주당 “생활 교통·AI·반도체 중심 경기 비전 부각”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0일 오전 여주시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민주당 제4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심야 버스 차고지를 찾는다. 이어 첫 유세는 성남 서현역에서 진행하며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추미애 후보는 21일 0시 의왕시 월암공영차고지에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일정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정순욱 의왕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영진 총괄선거대책본부 수석본부장, 전용기 비서실장, 이소영 국회의원, 박상혁 수석대변인 등 선대위 관계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선대위는 "도민의 하루가 끝나고 새벽이 다시 시작되는 곳에서 추미애 후보의 공식 선거운동이 출발한다"며 "도민의 삶과 함께 시작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경기도 교통 문제 해결 의지를 담은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추 후보는 20일 여주시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여주한글시장을 방문했다. 추 후보는 민생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통 문제에 가장 고충을 느끼는 경기도민을 위해 교통 문제를 최우선순위로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정 무렵 막차로 내리시는 분들과 버스 운전자를 함께 만나 뵙고 교통 대책에 대한 포부를 밝힐 생각"이라며 "밤을 지키는 여러분들을 위로하면서 경기도가 교통 문제에 있어 더 빠르게, 더 가볍게 출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퇴근에 고통받았던 시간을 도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추 후보의 공식 첫 유세는 같은 날 오전 10시 성남 서현역 5번 출구에서 열린다. 유세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김태년·이수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선대위는 성남을 첫 유세지로 정한 배경에 대해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곳이자 AI·반도체 산업 발전과 경기남부 교통망 확충의 핵심 거점"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검증된 추진력을 가진 추 후보와 이재명 대통령 정무비서관 출신 김병욱 후보가 함께 당당한 경기도, 강한 성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추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심야 교통 현장 방문과 성남 집중 유세를 통해 생활 밀착형 민생 행보와 결집 메시지를 동시에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박다예 기자 pdy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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