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대표팀서 재회한 차상현 감독-강소휘, 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 입상 위해 ‘의기투합’[SS현장]

[스포츠서울 | 송파=정다워 기자] V리그 여자부 ‘대표 콤비’였던 두 사람이 대표팀서 재회했다. 여자배구대표팀 차상현 감독과 주장 강소휘가 주인공이다.
차 감독과 강소휘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배구대표팀 기자회견에 참석해 올해 국제 대회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은 6월 아시아배구연맹(AVC)컵을 시작으로 7월 인도네시아와의 평가전, 8월 동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그리고 9월 아시안게임까지 중요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서는 3위 내에 들 경우 다음 해 열리는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어 중요하다.
대표팀은 외국인 사령탑 체제를 마감하고 국내 실정을 잘 아는 차 감독을 선임해 반등에 도전한다.
차 감독은 “여자배구대표팀은 위기다. 부담도 있다. 소신 있게 땀 흘리며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AVC컵에는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들이 대거 함께한다. 차 감독은 “처음 만난 선수도 있지만 10년 이상 여자배구를 지도했다”라면서 “내가 무섭다, 훈련이 빡세다는 소문이 있어서 선수들과 호흡하는 고민을 했다. 다행히 주장인 강소휘가 나와 친분이 있다. 주장으로서 미리 말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립서비스가 아니라 현재까지 훈련에 잘 참여하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만 30세가 된 강소휘는 주장으로 뛰며 팀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는 “팀을 하나로 이끌고 싶다. 대표팀다운 경기력과 투지를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말했다.
그러면서 강소휘는 “감독님 훈련이 워낙 힘들어 긴장을 했는데 GS칼텍스 시절보다는 유해지신 것 같다. 조금 편하게 하고 있다”라면서 “GS칼텍스 시절에는 마지막에 봄 배구에 가지 못해 마음에 남아 있었다. 이번엔 다시 함께 웃고 싶다. 주장으로 감독님을 잘 보좌해 팀을 잘 이끌고 싶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목표는 아시아여자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의 입상. 강소휘는 “지난해에도 좌절했고 무기력함을 느꼈다. 두 번 다시 좌절하고 싶지 않다. 순위를 끌어 올리고 싶다. 자존심이 상한 만큼 더 노력해서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라는 각오를 얘기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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