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 22점 차 뒤집고 동부 결승 1차전 역전승...브런슨 38점 활약
장성훈 2026. 5. 20. 15:23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 또 기적의 무대가 됐다. 22점 차 열세를 뒤집은 뉴욕 닉스가 클리블랜드를 연장 끝에 115-104로 꺾고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결승 1차전을 잡았다.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38점으로 역전극을 썼다.
4쿼터 초반까지 흐름은 클리블랜드였다. 딘 웨이드의 3점·자유투와 도너번 미첼의 3점이 묶여 7분 52초를 남기고 93-71까지 벌어졌다.
닉스는 지난 시즌 20점 차 이상 열세를 세 번 뒤집은 뒷심의 팀이었다. 브런슨이 수비 약한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레이업·중거리 슛을 잇따라 꽂았고, 종료 19.3초 101-101 동점 레이업으로 연장을 만들었다.
연장에서 클리블랜드는 턴오버로 무기력했다. 닉스는 브런슨·샤멧(9점)·아누노비(13점)의 연속 득점으로 9점을 선취했다. 미첼은 29점으로 분전했지만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4강에서 필라델피아를 4연승으로 꺾은 뉴욕은 1999년 이후 27년 만의 챔피언 결정전을 정조준했다. 2차전은 22일 같은 코트에서 열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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