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과 불화' 트럼프, 내달 프랑스 G7 정상회의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좌측)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우측)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0/yonhap/20260520151007305usey.jpg)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1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5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 최근 유럽 동맹국들과의 갈등 탓에 참석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예측도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과정에서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 동맹국들이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면서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는 이란 문제뿐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방위비 증액, 관세 문제 등 각종 현안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충돌하는 등 불편한 관계였다.
다만 마크롱 대통령은 G7 회의 후 베르사유궁에서 만찬을 준비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 환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G7 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공지능(AI)과 무역, 불법 이민, 마약 대응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국의 핵심 광물 공급망 지배력 축소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생산 확대도 주요 의제로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란 문제도 핵심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최근 파리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동맹국들을 향해 이란 추가 제재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백악관 당국자는 "공식 합의문 체결보다는 향후 협상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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