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FC 황석기, 4월 ‘영 플레이어 오브 더 먼스’ 선정

성남은 K리그에서 발표한 K리그2 4월 '영 플레이어 오브 더 먼스'에 황석기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영 플레이어 오브 더 먼스'는 K리그 유스 출신(고등학교 졸업 기준)으로 K리그 공식 경기 출장 기록 연도로부터 3년 이하, 만 23세 이하인 선수 중 매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주요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황석기는 4월 한 달 동안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K리그2 주요 유망주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여름 성남에 합류한 황석기는 겨울 전지훈련 동안 철저한 준비를 거쳐 3월 21일 홈에서 열린 4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데뷔 무대에서 교체 투입 후 첫 번째 터치를 결승골로 연결하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전 활약으로 기세를 올린 황석기는 4월 들어 팀의 측면을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완벽히 자리 잡았다.
특히 4월 치러진 경기에서 코칭스태프의 믿음에 보답했다.
4월 4일 6라운드 화성FC전에서 날카로운 돌파로 팀 득점의 발판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4월 25일 9라운드 천안시티FC전에서는 자로 잰 듯한 크로스로 도움을 기록하는 등 한 달간 성남의 측면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석기는 "부족한 저를 믿고 기회를 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언제나 탄천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 덕분에 뜻깊은 명단에 포함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남의 승리를 위해 경기장에서 더 많이 뛰고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 기자 j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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