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4시] 부천시, 고유가 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운영…취약계층 현장 발굴·지원
복지관-지역기관 협력해 대상자 발굴 및 맞춤 지원 연계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부천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접수 첫날부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 특히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도 함께 진행한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신청'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스스로 신청이 어렵고 가족 등의 도움을 받기 힘든 시민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신청 접수부터 상담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본인 유선 신청을 비롯해 요양보호사, 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시는 각 동 복지팀을 중심으로 현장접수반을 구성해 가정과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있으며,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장애인복지관, 장기요양기관 등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신청 지원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접수 첫날부터 경로당과 부천역 마루광장, 노숙인 자활시설인 '실로암 교육복지센터'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만난 한 50대 시민은 "주거가 불안정해 그동안 지원에서 소외돼 있었으나, 현장 접수를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신청하고 '실로암 교육복지센터' 자활 프로그램 상담까지 연계받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애경 시 복지국장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이 제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위기 가구 긴급지원 '그냥드림' 사업 본격 운영
부천시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 중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경제적 위기에 놓인 시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천시다사랑푸드마켓에서 운영된다.
지원 물품은 즉석밥, 김, 통조림, 라면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되며 1인당 3~5개 품목이 제공된다. 이용자는 방문 시 간단한 본인 확인과 자가 진단표 작성을 거쳐 지원 필요성이 확인되면 즉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기본 상담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연계해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 이용도 가능하다.
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은 물론 경찰서와도 협력해 현장 활동 중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발견하면 해당 사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정애경 시 복지국장은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29~30일 '사전투표소 안내 서비스' 운영
부천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의 편리한 투표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투표소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안내 서비스로,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접속 시 부천시 내 37개 사전투표소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반경 1km 이내 투표소 정보도 제공된다.
또한 이용자가 선택한 투표소까지 도보 및 대중교통 이동 경로를 안내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SKT 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평일과 주말 유동 인구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전투표소 주변 혼잡도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SKT가 개발한 'AI 위치측위기술' 기반 데이터를 적용해 기존 기지국 데이터보다 더 정밀한 유동 인구 흐름을 반영했으며, 37개 사전투표소 주변 혼잡도를 여유·보통·혼잡 3단계로 구분해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가 시민들의 투표소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사전투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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