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최현유 2026. 5. 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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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노조, 21일 총파업 강행 선언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이 파업 전날 정부 사후조정 절차에서도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조정 결렬에 따라 예정대로 오는 21일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정부는 파업 시 국가적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 중인 가운데 노사 추가 조정도 지원할 방침이어서 극적 타결의 여지는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0084352003

노사협상 결렬...노조, 예정대로 총파업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이 총파업 예고시점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3차 사후조정 회의를 마친 뒤 노사협상 결렬 과정을 설명한 뒤 총파업 강행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5.20 utzza@yna.co.kr

■ 정부 긴급조정권으로 삼성전자 파업 막나…21년만에 발동 가능성

삼성전자 노사의 20일 사후조정 결렬로 노조의 총파업이 가시화되면서 정부가 21년 만에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마지막까지 대화로 해결이 대원칙"이라고 밝혔지만, 노사 교착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파업이 현실화하면 결국은 '최후의 카드'를 쓸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는 이날 "노동조합은 예정대로 내일 적법하게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9174100530

■ 카카오 노사 갈등 격화…5개 법인 파업투표 가결

카카오 노조가 5개 법인에서 진행한 파업 투표가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인은 카카오 본사를 포함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0100451017

■ 여야, 국토위서 'GTX 철근누락' 충돌…"안전불감" vs "정치공세"

여야는 20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6·3 서울시장 선거에서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수도권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국토위 회의가 소집된 것에 대해 "서울시장 선거를 의식한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국민의힘이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는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야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는 기술적인 문제고 국토교통부가 이미 현장 검증과 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회의는) 서울시장 선거와 민주당 정원오 후보 논란을 의식한 정치공세나 선거용 이벤트"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0092300001

■ 여야, 내일부터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돌입…전국 돌며 총력전

여야는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 총력전 태세를 갖추며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내란 심판'과 '민생 경제' 키워드를 내세워 국정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지방 선거마저 여당이 승리할 경우 입법·행정 권력은 물론 지방 권력까지 정부·여당이 장악하게 된다는 점을 내세워 '정부·여당 견제론'에 불을 댕긴다는 각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0084800001

■ 5·18 '탱크데이' 파장…정용진,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과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손정현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날 정 회장과 손 전 대표를 처벌해달라고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단체는 스타벅스코리아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 당일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탱크 텀블러 시리즈'를 판매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한 점을 문제 삼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0096151004

■ 무신사, '박종철 열사 고문 연상' 광고 논란 재차 사과

지난 2019년 고(故) 박종철 열사와 6월 민주항쟁을 연상시키는 문구를 광고에 사용해 논란이 됐던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20일 재차 사과했다. 무신사는 이날 보도참고자료에서 "최근 한 기업의 역사 비하 논란을 지켜보던 중, 7년 전 무신사의 잘못이 다시 거론되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2019년 7월 고 박종철 민주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케 하는 문구를 인용해 소셜미디어(SNS) 마케팅에 활용함으로써,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열사님의 뜻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하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당시 사건 발생 직후 무신사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은 박종철기념사업회를 직접 찾아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0095400030

■ 中상무부 "美와 각자 '300억불 규모 상품' 관세인하 논의 합의"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양국 각각 300억달러(약 45조원) 규모 상품의 관세 인하를 논의하고, 희토류 등 핵심 광물 수출 통제 문제를 놓고 미국과 함께 연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0일 중국 상무부 미주대양주사(司·한국 중앙부처의 '국'에 해당) 책임자는 미중 양국이 이달 12∼13일 한국 협상과 13∼15일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도출한 협의 결과를 구체적으로 논의해 '긍정적 공동인식(합의)'을 얻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무부는 양국이 설치하기로 합의한 무역위원회를 통해 '동등한 규모의 상품에 대한 대등한 관세 인하 프레임워크를 논의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상품액) 규모는 각자 300억달러 혹은 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0103000083

■ 김건희, 법정서 '쥴리 의혹' 부인…"'쥴'자도 사용 안해"

김건희 여사가 법정에서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부인했다. 김 여사는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쥴리 의혹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날 김 여사 측의 요청으로 피고인석과 증인석 사이에 가림막이 설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0100100004

■ 6년간 밀가루값 6조 짬짜미…7개사 과징금 6천710억원 역대 최대

사조동아원,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등 국내 주요 제분사들이 밀가루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7천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격 재결정 명령도 내렸다. 6년간 이뤄진 담합 규모는 6조원에 달했다. 제면업체, 제과업체 등 대형 실수요처와의 기업간거래(B2B)에서 반복적으로 밀가루 판매 가격과 물량을 밀약한 결과,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520084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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