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대표팀 향한 의지는 강했지만…슈퍼팀 3인방 허훈·최준용·송교창, 부상으로 합류 불투명

홍성한 2026. 5.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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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진단 결과 당장 합류는 쉽지 않다.”

부산 KCC 관계자는 20일 점프볼과의 전화 통화에서 “허훈과 최준용, 송교창의 부상 진단서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슈퍼팀'으로 불리는 KCC는 올 시즌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그만큼 핵심 선수들의 출혈도 있었다. 플레이오프 기간부터 허훈부터 최준용, 송교창은 물론이고 허웅까지 크고작은 부상을 안고 뛰었다.

시즌 종료 후 검사를 진행했고, 이들 가운데 일부가 회복 기간에 꽤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먼저 플레이오프 MVP 허훈은 우측 무릎 후외측이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약 3주 정도의 휴식을 통해 회복이 필요하다.

최준용은 좌측 외측 종아리 근육과 좌측 무릎 외측 연골 손상으로 인해 약 4주의 휴식이 있어야 한다. 

 


가장 큰 변수는 송교창이다. 우측 발목 거골 외측 연골 병변, 우측 무릎 외측 광근 파열, 좌측 무릎 활차부 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 약 6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KCC 관계자는 “송교창은 발목 상태가 가장 우려스럽다. 비수술 치료 및 재활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표팀 명단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 열리는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3(vs 대만·일본)를 대비해 남자농구 국가대표 훈련대상자 16인을 선발했다. 대상자들은 6월 1일부터 소집돼 약 한 달 동안 강화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훈, 최준용, 송교창 역시 모두 명단에 포함됐지만, 현재 몸 상태를 고려하면 대표팀 합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다만 세 선수 모두 대표팀에 대한 의지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 관계자는 “회복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진단 결과 당장 합류는 쉽지 않다. 우선 당분간은 휴식, 회복 기간을 거쳐야 할 것 같다. 세 선수 모두 대표팀에서 뛰고 싶어 하는 의지는 정말 강하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건 이 선수들에게도 큰 기회”라고 설명했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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