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알뜰폰 이용자 여론조사 안잡혀…실제 표심은 내가 유리”[정치를 부탁해]

조동주 기자 2026. 5. 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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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 토크: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 진행·연출: 조동주 김선우
-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6·3 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선거 당일에는 여야 후보 간 격차가 0%포인트(p) 내외의 초접전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며 영남권 보수층의 막판 결집을 자신한 것이다. 또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지방선거를 놓치면 우리 당 지도부의 미래도 어두워지지 않겠느냐”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당 지도부의 결단을 정면 압박했다.

박 후보는 이날 동아일보 유튜브 채널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여론조사는 개별 조사가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2~3주를 묶어 추세를 봐야 한다”며 “한 달 반 전에는 분명히 15%p 이상 차이가 났지만, 한 달 전쯤 10%p 내외로 줄어들었고 지금은 대개 5%p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주 뒤 선거 때까지 5%p 내외에서 0%p 내외로 옮겨갈 것이라는 게 제 예상”이라며 “굉장히 치열한 접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영남권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샤이보수’층을 전체 유권자 중 5~7% 규모로 추산했다. 그는 그 근거로 알뜰폰 이용자의 여론조사 누락 문제를 지목했다. 박 후보는 “알뜰폰 이용자가 대체로 70대 이상이거나 20대인 경우가 많아 이들의 표심이 여론조사에 정확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론조사의 구조적 편향 때문에 실제 표심은 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박 후보는 보수 결집의 결정적 계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한 ‘조작기소·조작수사 진상규명 특검법’을 꼽았다. 그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제이지 군주제가 아니다. 대통령이 헌법 위에 있을 수 없고, 자기 죄를 지우기 위해 특검법을 만든다는 것은 문명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 절대다수 의석을 갖고 행정권을 장악하고 사법까지 장악한 위에서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며 “견제를 해야 하는데 낙동강이 최후의 전선이라는 인식이 부산 시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고 했다.

전재수 민주당 후보를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박 후보는 이른바 ‘통일교 까르띠에 시계 의혹’과 관련해 “수사 자체가 부실했고, 후보 확정 뒤 곧바로 면죄부를 줬다”며 “진술과 수사 결과 사이에 차이가 있다. 진술에서는 시계도 까르띠에뿐 아니라 불가리도 있었고, 금액도 수사 결과보다 더 많은데 공소권 없음 처리를 위해 가져다 맞춘 의심이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와 관련해 당 차원의 재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박 후보는 또 시계 수리를 맡긴 사람이 전 후보의 지인이라는 점을 들어 “까르띠에가 하늘에서 떨어졌느냐”고 반문하며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는 질문에 ‘수사기관에서 안 받았다고 진술했다’는 식으로 빠져나간다. 허위사실 공표를 피하기 위한 방책으로, 시민들에게 정직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부인을 둘러싼 화랑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박 후보는 “퐁피두미술관 유치에 집사람이 공모에 동참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달맞이고개의 20여 년간 정상적으로 추진된 공원 조성사업을 특정 화랑의 앞마당 사업이라고 얘기하는 것 역시 허위사실 공표”라고 했다.

한편 최근 본인이 출연했던 한 청년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 성격 논란에 대해서는 “그 채널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고, 사후에 알고 삭제를 요청했다”며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킨 점은 제 불찰”이라고 사과했다. 박 후보가 14일 출연한 곳은 강성 보수 성향 유튜버 ‘감동란’ 김소은 씨의 채널로, 시각장애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장애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박 후보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보수 단일화 문제도 정면으로 거론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및 당 지도부와 결이 다른 입장이다. 그는 “부산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비공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부산시장 선거가 이번 지방선거 승패의 가늠자가 되고, 북구갑 선거까지 결합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수 분열을 가속화하거나 영남권 선거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는 인식은 분명하다”고 했다. 이어 “현실적으로는 단일화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못 박았다.

전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한동훈이 살아 돌아오는 꼴을 장동혁이 보겠느냐”며 단일화 무산을 자신한 데 대해 박 후보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받아쳤다. 이어 “부산 선거 승리는 장동혁 대표에게도 절실한 과제다. 지방선거를 놓치면 우리 당 지도부의 미래도 어두워지지 않겠느냐”며 사실상 당 지도부의 결단을 압박하는 메시지를 던졌다.

▷ 조동주: 오늘 첫 번째 시간, 지방선거 릴레이 인터뷰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전화 연결돼 있는데요.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나와 계십니까?

▶ 박형준: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조동주: 네 반갑습니다. 요즘에 진짜 TV 틀면 유튜브 틀면 후보님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요즘 엄청 바쁘시죠?

▶ 박형준: 네, 정신없습니다.

▷ 조동주: 아무래도

▶ 박형준: 아 분신술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조동주: 제가 얼마 전에 후보님께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처리 촉구하시면서 국회에서 삭발하실 때 멀리서 지켜봤었는데. 사실 서울에서의 반응은 아 선비 같은 박형준이 저렇게 삭발하는 결기가 있네 하면서 사실 여론이 되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런 여론들을 좀 전해 듣고 있는데 어떻게 좀 체감이 되십니까?

▶ 박형준: 네 머리 깎은 다음에 좀 평가도 달라지는 것 같고요. 선비나 학자 스타일에서 투사가 돼 가는 것 같다. 이제 좀 정치인 같다 뭐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 조동주: 네 맞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비슷한 얘기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현안 관련해서 본격적으로 질문을 드리면, 부산의 표심이 처음에 여론조사 할 때는 두 자릿수 격차가 났다가 한 자릿수로 좁혀지는 흐름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에 영남권을 중심으로 보수층 결집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도 있고.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이 후보가 확정됐으니까 나오는 거지 예상 가능한 범주다 이러면서 최대한 의미를 축소하려는 그런 흐름이 있어요. 후보님께서는 이런 부산의 민심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박형준: 여론조사를 볼 때, 개별 조사들은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2~3주를 묶어 갖고 추세를 좀 봐줘야 되거든요. 2~3주 묶어보고 이렇게 하면, 한 달 반 전에는 분명히 한 15%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그런데 한 달 전쯤 되니까 이게 10% 내외로 줄어들었고요. 지금은 요즘 나오는 조사들은 좀 들쭉날쭉합니다마는 대개 5% 내외에서 움직입니다. 그래서 그게 지금 현재 상황이고 2주 있으면 선거가 있으니까 그때까지 이게 5% 내외에서 0% 내외로 옮겨갈 것이다 하는 게 제 예상이고요. 그러면 굉장히 치열한 접전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영남은, 부산은 지난 대선이나 총선이나 이런 데서 보면 분명히 여론조사에서 잡히지 않는 민심이 5% 내지 7%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투표장에 이른바 샤이보수라고 보통 얘기하는 건데요. 현재 여론조사에서 분명히 맹점이 있는 게 알뜰폰 쓰는 한 20%가 여론조사에 빠지거든요.

▷ 조동주: 아, 예.

▶ 박형준: 예, 이 문제가 사실은 여론조사의 바이어스(bias)를 가져오는 데 상당히 저는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알뜰폰 쓰는 분들이 대개 70대 이상이거나 20대거나 이런 경우들이 많아서. 이런 분들의 표심이 정확히 여론조사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이제 영남 같은 경우에는 저희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마는 5%에서 7% 정도는 우리 표가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조동주: 네, 민주당에서도 부산 같은 경우는 10% 빼고 봐야 된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렇게 긴장하는 모습 보이고 있는데 특히 조작기소 특검법 관련해서 영남 보수 결집의 트리거가 됐다 이런 분석들이 많아요. 그런데 후보님께서 직접 시민들을 만나면서 이런 거에 대한 여론을 느끼십니까?

▶ 박형준: 조작기소 특검법 발의한다고 그랬을 때, 제가 가장 강력하게 반대를 했고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제이지 군주제가 아니거든요. 대통령이 헌법 위에 있을 수도 없고. 대통령이 자기 죄 지우기 위해서 특검법을 만든다는 건, 이거는 문명 민주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호소를 지금 많이 해왔고. 제가 아침에 거리 시위도 1인 시위도 했고 여러 가지 하면서 사실은 호응을 많이 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지금 국회에서 절대 다수의석을 갖고 있고 행정권 장악하고 또 사법까지 장악한 위에 이루어지는 일이라는 인식이 시민들 사이에서도 확산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이걸 비록 선거 이후로 미뤘지만, 선거 이후로 미룬 거지 이걸 포기한 것이 아닌데. 이것을 이번에 정권의 무도한 일을 막기 위해서는 견제를 확실히 해줘야 된다. 견제를 하는데 낙동강이 최후의 전선이다 이런 인식들이 시민들 사이에서 확산이 되고 있어.

▷ 조동주: 네 그래서 부산 시민들이 그제랑 어제 있었던 TV 토론도 많이 봤을 것 같은데, 거기서 후보님께서 하시는 걸 말씀하시는 거 보면 전재수 후보의 통일교 까르띠에 의혹. 이것을 집중 부각하시는 모습이 좀 눈에 띄었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아직 해소가 안 된 부분이 많다 이렇게 보신다는 거죠.

▶ 박형준: 예, 두 가지 쟁점인데요. 우선 수사 자체가 대단히 부실했기 때문에 후보 확정된 다음에 바로 면죄부를 주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진술과 수사가 된 것의 내용의 차이가 있습니다. 진술에서는 시계도 까르띠에뿐만 아니라 불가리도 있었고. 또 줬다는 돈도 수사 결과에 나온 것보다는 더 많은데 이걸 공소권 없음 처리하기 위해서 좀 가져다 맞춘 의심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당 차원에서 재수사를 의뢰를 했고. 또 하나의 쟁점은 거짓말 논쟁입니다. 까르띠에 같은 경우에 수사 결과 발표에도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 그랬고. 또 수리를 맡긴 사람이 전재수 의원의 지인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밝혀진 사실 아닙니까? 본인도 그건 인정을 했어요. 지인이라는 사실은 그래서 그런 면에서 보면 까르띠에가 하늘에서 떨어졌냐 그런데 본인은 받았냐, 안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서 수사 기관에서 제가 안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런 식으로 빠져나가거든요. 그거는 허위사실 공표를 피하기 위한 일종의 방책인데. 그거는 시민들에게 정직하지 못한 것이죠. 닉슨도 사실은 워터게이트 사건에 개입했다는 게 아니라 그것에 대한 몰랐다는 거짓말 때문에 물러났잖아요. 그래서 시민들에게 정직하게 답변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시민의 얼굴이 돼야지, 시민들에게 그 자체도 제대로 답변을 못 하면 되겠냐 이런 비판 여론이 높고요. 또 하나는 더 특히 젊은 층의 충격을 주는 것은 보좌진들이 다 불구속 기소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 가운데 한 사람은 24살, 이제 24살입니다. 그러니까 젊은 보좌진들한테는 전과가 부여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상황에서 거기에 대한 도덕적 정치적 책임을 면하기 위해서 자기 얘기도 못하고 있습니다. 증거 인멸 과정을 알았느냐, 몰랐느냐에 대해서도 답변을 안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시민들이 보기에는 정직하지 못하다. 또 시민들 앞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 이렇게 느끼고 있는 것이죠.

▷ 조동주: 네. 그래서 전재수 후보 측은 반격 카드로 후보님의 부인의 화랑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말씀해 주신다면요.

▶ 박형준: 저희가 어제 그 사안에 대해서 이게 TV 토론회에서 쟁점이 됐는데. 시민들이 이미 범죄 사실과 연루된 일들이 수사를 통해서 밝혀진 일에 대해서 묻는 것에 답변을 하는 거는 정당한 검증입니다. 그건 객관적 사실에 대한 검증인데. 시중에 돌아다니는 유언비어나 풍문을 모아갖고 TV 토론에서 당신이 이렇지 않냐 묻는 거는 허위사실 유포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미 사실관계를 다 밝히고 사실관계에 기초해서 예를 들어서 퐁피두 미술관 유치하는데 저희 집사람이 같이 공모에 동참했다 이거 있을 수도 없는 허위사실이거든요. 그런 거를 TV 토론에서 마구잡이로 얘기를 한다든지. 달맞이고개의 시가 20여 년 동안 정상적으로 추진된 공원 조성사업을 특정 화랑의 앞마당 사업이라고 얘기를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공공연한 허위사실 공표가 돼서 저희 선대위에서 어제 고발을 했습니다, 허위사실 공표로.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단호하게 사실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 조동주: 네 그리고 아무래도 후보님께서 치고 올라오는 게 확실해지니까 여권에서도 이제 negative 공격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얼마 전에 있었던 유튜브 출연 관련해서도 해 주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시청자분들게 말씀해 주신다면.

▶ 박형준: 예, 그거는 크게 보면 제 불찰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시민들에게 내놓은 가장 큰 공약이 청년들에게 10년 동안 1억 만들어주는 공약입니다. 아주 그냥 철저히 연구를 해서 저희가 시민 세금 안 쓰고 만드는 방법으로 우리 청년들이 매달 25만 원씩 일을 해서 벌든 또는 다른 방식으로 넣으면 7천만 원을 우리 부산시가 각종 SOC 사업이나 이런 걸 통해서 나오는 수익을 붙여주는 금융 운용을 통해서 펀드 운용을 통해서 나오는 수익을 붙여주는 방식으로 하는 건데요. 이걸 소개하고자 청년 인플루언서가 인터뷰를 요청한다 그래서 제가 그냥 받은 건데. 제가 내용을 전혀 모릅니다. 그 TV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본 적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인터뷰를 했는데 사후에 제가 그걸 알고 삭제를 요청을 했고. 괜히 불필요한 논란을 일으켰다는 점에 대해서는 우리 캠프에 대해서도 제가 굉장히 다시 한 번 불찰이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 조동주: 알겠습니다. 잘 말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산 선거에서는 부산시장과 함께 북갑 재보궐 선거 얘기가 되게 핫한데 후보님께서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 이런 입장을 여러 번 밝히셨던 것 같은데. 박민식 후보나 당 지도부 같은 경우는 거기랑 좀 의견이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박 후보나 당 지도부하고 좀 얘기를 나눠보셨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 박형준: 직접적인 대화는 안 했지만, 우리 부산에 국회의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국회의원들끼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활발한 비공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입장을 취하는 게 옳으냐에 대해서 어떤 전략으로 가는 게 옳으냐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 중인데. 기본적인 입장은 그런 겁니다. 보수 대통합을 해야 된다는 원칙하에 또 선거를 이겨야 되지 않습니까? 특히 부산 시 선거가 어떤 면에서 보면,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중요한 승패의 가늠자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북구갑 선거까지 결합이 되면서 부산 선거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아졌는데. 이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이 돼야지 보수 분열을 가속화하거나 또 이것을 통해서 부산 선거 전체, 더 나아가서는 영남권 선거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 하는 인식은 분명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제 큰 틀에서 보면 영남권 선거도 이기고 북구갑 선거도 이기기 위해서 통합과 연대가 필요하고. 그런 면에서 현실적으로는 단일화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 조동주: 네, 근데 어제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절대 단일화 안 된다. 한동훈 살아 돌아오는 꼴을 장동혁이 보겠느냐. 이런 식의 되게 확신에 찬 말을 했습니다. 실제로 그런 게 느껴지시나요?

▶ 박형준: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있고요. 그리고 결국 부산 선거 승리가 장동혁 대표한테도 절실한 과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방선거를 놓치게 되면, 우리 당 지도부의 미래도 어두워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선거 승리에 모든 걸 초점을 맞추고 생각할 필요가 있고요. 그런 면에서 보수 대통합의 기치를 들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동주: 네. 후보님 아까 말씀해 주신 공약이 복합소득 기반 청년 1억 원 프로젝트 요거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부산 청년이 매달 25만 원씩 저축해서 3천만 원을 모으면 시가 7천만 원을 지원해서 1억 원을 만들어 주겠다 이런 내용인데. 이거를 1호 공약으로 세우신 이유가 있을까요?

▶ 박형준: 지금 좌파나 민주당은 기본소득 사회론을 얘기하잖아요. 그거는 기본적으로 국가가 세금을 많이 거둬서, 이번에 심지어 삼성전자나 잘 나가는 빅테크들의 초과 이익을 거둬 갖고 하겠다 이런 발상까지 나오는데. 그게 저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하고. 결국 그것은 미래 세대에 짐을 떠맡길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거기에 대해서 복합소득 사회론을 제기했고. 복합소득 사회론이라는 건 일을 해서 돈도 벌고 금융을 활용을 해서 금융소득도 얻고. 그리고 공공이 적절한 방식으로 지원 소득을 마련을 해줘서 이게 합쳐져서 청년들의 불안한 삶을 지탱해주는 그리고 우리 청년들을 중산층으로 만드는 그런 기회를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론과 철학에 바탕을 해서, 이번에 1억 원 프로젝트를 낸 것이고요. 이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점은, 국가세금이나 지방정부 세금으로 지원을 해주는 게 아니라 그동안 우리 부산시에도 SOC 사업에 예를 들어서 특정 외국계 기업이 7400억 원을 자신들이 투자했다는 이유로 가져갔습니다 수익으로. 그래서 우리 부산에는 이와 같은 장기적으로 큰 수익이 날 SOC 사업이나 공공투자 사업들이 많기 때문에 청년들이 매달 내는 돈과 금융기관이 또 투입하는 돈과 부산시가 일정하게 제공하는 돈. 이런 거를 합쳐서 저희가 펀드를 구성하고 그 펀드를 시민 펀드화해서 공공투자 사업에 투자를 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우리 청년들에게 환류 시켜주고. 또 청년 기금은 이 기금은 기금대로 또 첨단 금융기법을 활용을 해서 국민연금처럼 안정적으로 운용을 해서 또 수익을 내서 그것도 보태주고. 이렇게 해서 저희가 3단계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서 가장 보수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방법으로 운용을 해서 저희가청년들에게 7천만 원을 10년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본 겁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이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가 우리 청년들을 전부 디지털 금융 시민으로 만드는 겁니다. 자신이 조그마한 자산이라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불리기 위해서는 소위 금융 문해력을 높일 필요가 있고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3단계 교육을 청년들에게 제공해서. 그 교육을 이수하면 또 시드머니를 더 제공을 해 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 부산 청년들이 여기에 살면 돈도 생기지만 금융 시민으로서, 선진 금융 시민으로서 자기의 어떤 자산을 불려가는 능력을 갖게 만들어주는 이런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로서는 굉장히 야심찬 프로그램이고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전체가 채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 조동주: 네, 청년들의 맞춤형 공약도 있고. 사실 서울에서 제가 봤을 때는 부산 발전 방향에 대해서 민주당은 메가시티, 메가특구 이런 걸 강하게 밀고 있고. 후보님께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이거에 힘을 주시는 것 같은데. 서울에서 보면 메가가 뭐고 글로벌이 뭐고 좀 헷갈리는 경우들이 많은데. 후보님께서 보시는 미시는 이 법안에 대해 장점과 그리고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 박형준: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렇게 불균형 발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도 수도권 일극 체제가 과도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사실상 어떤 면에서는 모든 국민과 청년들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는 사회를 만들었거든요. 이걸 풀어내려면 균형발전이 필요한데, 균형발전 가운데에서도 극을 만들어줘야 됩니다. 서울이 하나의 극이라면, 부산이 극이 되는 영남권·남부권을 만들어주는 전략이 필요하고요. 그런 면에서 행정 통합도 필요한 거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처럼. 부산을 서울과 경쟁하는 도시가 아니라 싱가포르·두바이·로테르담·홍콩과 경쟁할 수 있는 그런 해양허브로 만들려는 전략이 필요한 거거든요. 그런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법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고. 또 해양수도를 만든다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 일을 위해서 특히 글로벌 허브도시가 되려면 산업은행 이전처럼 정책금융기관이 확실한 게 있어야 물류와 금융, 해양을 연결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관련 정책과 과제를 일관되게 수행해 왔는데. 산업은행 이전도 그렇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도 그렇고 다 정부 고시도 끝내놓고 정부 협의도 다 끝내놓은 걸 민주당이 정치적 셈법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 거거든요. 이게 온당치 않다는 것을 얘기를 하는 거고. 행정 통합도 제일 중요한 거는 광주·전남이 행정통합 하고 있는데 분권 없는 행정통합을 했거든요. 분권 없는 행정통합은 굉장히 많은 부작용을 앞으로 낳게 됩니다. 이제 대전·충남도 그렇고 부산·경남도 그렇고 대구·경북도 통합을 해야 될 텐데. 분권 있는 행정통합, 즉 자치권과 재정분권을 해줘야 규모가 커진 만큼 자율성을 갖고 특성화 발전을 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걸 안 해주면서 그냥 행정 단위만 통합을 하면, 몸집만 키우고 머리는 안 키우는 머리는 비게 만드는 이런 역할을 그런 기능을 하게 되기 때문에 저희는 행정통합을 분권 있는 행정통합을 하겠다 하는 취지죠.

▷ 조동주: 네 알겠습니다. 후보님 해 주시는 말씀들을 저희 유튜브랑 포털사이트 다음 이런 곳에서 많은 분들이 봐주고 계시는데요. 끝으로 330만 부산 시민이 모두 듣는다고 생각하시고, 왜 박형준이 시장이 부산시장이 돼야 되는지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 박형준: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글로벌 도시 또는 세계 도시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누가 갖고 있느냐 이런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생각의 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시정을 해보니까 공무원들이 100%의 일을 그냥 놔둬도 할 수 있다 그러면 시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100%를 200%로 끌어올릴 수도 있고. 100%가 50%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200%로 끌어올리려면, 정말 생각의 힘이 필요합니다. 비전과 안목 그다음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걸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충분한 행정 경험 이런 것들이 다 필요한 거예요. 그런 어떤 거를 지금 훈련할 시간이 없습니다. 부산에는 5년 동안 그리고 30여 년 동안 대한민국 국가경영 전략을 연구하고 또 실행을 해왔고 또 부산시장으로서의 경험을 갖고 있는 또 그 부산의 지금 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여놓은. 그리고 그 덕분에 지금 해외 관광객이 역대 최고 수준의. 국내에서 최고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오는 그러면서도 평판이 제일 좋은 도시. 그걸 지금 만들고 있는 시장이 중단 없는 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면에서 제가 나머지 소임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조동주: 네, 후보님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 삭발했다는 게 어울리는 평가들이 국회에서도 많으니까요. 유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 박형준: 한 번 더 밀까요. 감사합니다.

▷ 조동주: 그러니까요. 지금까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말씀 나눴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형준: 네 감사합니다.

▷ 조동주: 네 국민 마음 쓰라리게 하는 우리 정치 긴급 처방합니다. 여의도 처방전 지금 진단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의 정치 명의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안녕하십니까?

▶ 박원석: 네, 안녕하십니까?

▷ 조동주: 네, 두 분 나오셨습니다. 저희가 늘 진행하고 있는 여의도 처방전 토크 말미에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QnA 타임 준비돼 있으니까요. 정치 현안 관련해서 두 분께 궁금하신 점들 마구마구 남겨주시면 직접 답변도 드리고. 저희가 커피 쿠폰도 드리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시청자분들께서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그럼 첫 번째 진단 사항 뭔지 화면 함께 볼까요? 장동혁이 그 꼴 못 봐. 왼쪽이 민주당 정청래 대표, 오른쪽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입니다. 장동혁이 그 꼴 못 봐. 이거는 정청래 대표가 어제 한 말인데요. 한동훈·박민식 두 후보의 단일화를 두고 정청래 대표 말은,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가 국회 돌아오는 걸 반대할 테니까 어차피 절대 단일화해 줄 일 없다 이렇게 주장하는 내용이에요. 당사자인 박민식 후보도 가능성은 0%다 이렇게 입장에 변함이 없고.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는 어제 민심이 길을 내주고 있다 100%는 절대 없다 이렇게 하면서 좀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김 최고께서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 김종혁: 아니 정청래 대표가 본질을 제대로 꿰뚫고 있는 것 같아요. 아 진짜로 보면요. 장동혁 대표의 목표가 뭔지를 잘 모르겠어요. 예를 들면, 북갑에 출마하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관련해서 어저께 오후부터 이른바 주식 의혹. 업스테이지 주식 의혹이 계속 터지고 있잖아요. 업스테이지라는 회사가 AI회사인데, 네이버에 있던 사람들이 나가서 창업한 회사인데. 거기에 알고 보니까 하정우 씨가 네이버의 AI센터장으로 있으면서 경쟁사인 업스테이지의 주식을 본인이 갖고 있었고. 그리고 나중에 업스테이지라는 회사가 하정우 씨가 수석이 된 다음에 두 달 뒤에 국가가 선정하는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 5개 회사 중에서 하나로 선정이 됐는데. 나머지 회사는 다 재벌 회사들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로 선정이 됐고, 그다음에 올해 1월 달에 거기서도 2개가 탈락해서 3개만 남은 회사 중에서 하나가 됐는데. 이 회사가 5600억이라는 그런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전까지 수백억의 적자를 보던 회사인데. 그런데 이 회사의 주식을 갖고 있을 때, 본인이 수석으로 갖고 있을 때, 이 회사가 선정이 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엄청난 이른바 이게 AI대장동 아니냐.

▷ 조동주: 주식은 팔았죠. 주식이 없는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된 건 이제 주식을 다 처분한 다음에

▶ 김종혁: 아니에요. 독파모가 선정된 건 그 주식 처분하기 전입니다. 그다음에 독파모가 선정이 된 다음에, 일주일 뒤에 그 주식을 반은 백지신탁 했고 반은 100원에 넘겼습니다. 주당 100원에 넘겼는데, 도대체 누구한테 넘겼냐 그랬더니 이게 베스팅이라는 투자 기법에 의해서 원래 내가 받았던 회사로 넘겼다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까 회사가 아니에요. 개인한테 넘겼어요. 그 회사에 자신의 동료였던 김 모라는 창업자한테 넘긴 거로 보여지는데, 지금도 정확하게 누구한테 넘겼다는 얘기를 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회사에 넘겼다고 그랬다가 그다음에는 개인한테 넘겼다고 그랬다가 말이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도 정확히 얘기하면 공식적으로 얘기를 했기 때문에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가 될 수 있어요. 그런데 뭐가 됐든 간에, 아무튼 굉장히 의혹이 가는 부분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오늘 오전까지도 국민의힘에서는 단 한 장의 성명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 조동주: 논평에도 안 나왔나요?

▶ 김종혁: 안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 그 많은 대변인 부대변인들

▷ 조동주: 사실 공격하기 좋은 정보인데.

▶ 김종혁: 아니 어떻게 보면, 젊은 층에도 야 이게 화이트칼라 범죄야? 혹시 김만배나 남욱이나 정영학처럼. 이 친구들이 모여서 한탕 천화동인 만들고 화천대유 만들어서 한 판, 한 탕 하려는 꿈을 꿨던 것 아니냐고 이렇게 비판받듯이. 이 친구들도 AI 나름대로의 그쪽의 분야에서 일하던 친구들이 그걸로 한탕 하려고 했던 거 아니야? 뭐 이런 생각들이 있잖아요. 이런 의심을 할 수가 있잖아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그게 진실인지 아닌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의혹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확인을 해봐야 되고 검증을 해 봐야 되고 또 본인들이 설명을 해야 돼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 아무 얘기도 안 하고 있어요. 그걸 보면 지금 정청래 대표가 얘기한 대로 야 지금 장동혁 대표의 목표는 그냥 한동훈 떨어뜨리는 거다. 다른 거 없다.

▷ 조동주: 아니 사안 자체가 시청자 여러분 대부분 아시겠지만. 어쨌든 업스테이지라고 최근에 포털사이트 다음을 인수한 회사입니다. 그래서 이 회사의 주식인데. 하정우 후보가 네이버에 근무할 때, 이 회사에 비상임고문으로 역할을 하면서 주식을 한 만 주 정도 받았어요. 그런데 이 주식을 받고 있다가 네이버를 나와서 청와대를 들어가는 과정에서 공직자가 되면 주식을 다 처분해야 되니까 절반은 백지신탁을 맡기고 절반은 주당 100원에 액면가에 넘기는 걸 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하정우 후보 측은 베스팅 계약에 의한 거다. 이제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주식을 주면서 일정 기간 동안 못 팔게 하고 그 후에 권리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데 이거 같은 경우는 3년 거치하고 3년 뒤에 분할해서 팔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한 건데. 하 수석이 청와대를 간 게, 거치 기간이 지났지만 3년 분할에 걸린 기간이었기 때문에 절반은 팔고 절반은 백지신탁 할 수밖에 없었다 뭐 이런 주장입니다. 그렇게 해명을 하고 있는데 어쨌든 박 의원님, 이 소재 같은 경우는 좀 부산시장에 어떻게 작용할 거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국민의힘에서 이걸 내세우지 않는 게 우리 김 최고 말씀대로 장동혁의 의지가 담긴 것인지 어떻게 보시는지.

▶ 박원석: 국민의힘에서 왜 안 내세우는지는 알 수가 없죠. 그건 국민의힘의 사정일 텐데, 굳이 한동훈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의혹을 국민의힘이 증폭시켜줄 필요는 없다. 이런 생각인 것 같아요 자체적 검증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그 의혹은 말 그대로 의혹이지 증명된 건 없습니다. 일단 한동훈 후보 측에 홍종기 변호사라는 그분이 총리실에 민정수석으로 있었더라고요. 지금 한동훈 후보가 속해 있는 법인의 대표로 있고. 이제 제기를 했는데, 이게 사실상 주식을 파킹해 놓은 거 아니냐? 나중에 되찾으려는 거 아니냐 뭐 이 주장인데요. 그런데 청와대 수석 정도 지낸 사람이 그렇게 노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업스테이지라는 회사가 국가 뭡니까? AI 무슨.

▷ 조동주: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

▶ 박원석: 예,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이 됐는데. 이게 영향을 미쳤다 이것도 그냥 의혹이고 이해충돌이라는 것도 주장이지, 그게 청와대 수석은 일종의 기획 기능을 하는 자리고 그런 사업자 선정은 정부 부처에서 해요.

▷ 조동주: 과기부에서 하는 거

▶ 박원석: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서 이해 충돌이다 이렇게 단정 짓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아직은 섣부르고. 이해 충돌이 있으려면 그게 실제 하정우 수석의 어떤 작용을 했던가 이런 게 드러나야 되잖아요 그런 건 아닌 것 같고. 이 회사가 최근 몇 년간의 경영 상태를 보면, 재무제표상으로는 적자입니다. 그런데 스타트업들이 출발하면 대부분 그래요. 그런데 국민성장펀드에서 5600억 지원을 받은 건데. 국민성장펀드라는 게 원래 그런 회사들을 지원합니다. 다만, 그 회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장래의 전망 이런 것들을 평가하는 거죠. 때문에 엉터리 같은 아무것도 없는 회사에 하정우 얼굴 보고 지원했다라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너무 허술하게 이 상황을 보는 거라고 보고요. 주식 문제는 하정우 후보 측 해명을 따르면 베스팅 계약의 계약 내용대로 이행을 한 거다. 아마 이게 환매 조건이 있을 겁니다. 일정 기간 내에 팔게 되면 그거를 특정한 가격, 액면가가 됐든지 그걸로 기간을 못 채우고 팔면 회사 측에 팔아야 된다. 다만, 이게 상법상 회사가 그걸 갖다 매입할 수는 없어요. 때문에 대주주한테 판매한 걸로 보여요. 그래서 판매한 당사자가 왜 회사가 아니고 대주주가 아니냐 그거는 상법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조항이라고 봐서. 한동훈 후보 측이 제기하는 주장이 다 맞다 볼 수 없고. 다만, 하정우 후보의 해명. 그러니까 베스팅 계약의 계약 조건에 따라서 판매한 거다는 것을 증명을 해야죠. 그건 본인이 그렇게 해명만 한다고 될 게 아니고. 계약 내용을 전 공개하면 될 것 같아요. 근데 왜 계약 내용을 공개를 안 하는지.

▷ 조동주: 베스팅 계약 3+3 했다는.

▶ 박원석: 그 계약서에 아마 그런 것들이 명시돼 있다면, 그냥 클리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그렇게 생각하고요. 이게 선거에 미칠 영향이 얼마나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내용이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노년층, 젊은 사람들도 이런 거 자세히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 보기 때문에. 선거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모르겠고. 다만, 공세. 하정우 후보를 향한 추격하는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는 공세를 뭔가 취하고 하정우 후보가 공세로부터 방어적이다 이런 이미지를 주기에는 효과가 있을 수 있죠. 아마 그런 걸 의도하고서 이 이슈를 띄운 게 아닌가 싶은데요.

▶ 김종혁: 근데 보면 그 하정우 후보가 AI 총괄, 그 수백 조가 되는 AI의 총괄이고 대통령이 챗GPT, 하GPT 이렇게 부를 정도로 사실상 모든 정책을 총괄을 했잖아요. 그런데 본인이 이제 국가 전략 AI 산업 업체들을 선정을 하는데 나는 전혀 몰랐다 아무 상관이 없다. 그리고 다 선정위원들이 했다라고 얘기하는 거 믿을 수 있으십니까? 그거 안 물어봤겠어요? 지금 제일 잘 아시는 분인데 어디가 지금 잘해요? 어느 업체들이 지금 유망합니까라고 안 물어봤겠습니까? 아니 그거는 마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니 그 공천은 공관위에서 다 한 거기 때문에 나는 아무런 상관없어라고 얘기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실제로 상식적으로 그게 말이 되는 얘기입니까? 이 사람이 총괄을 하고 있고 대통령이 엄청나게 신임하는 사람이고 모든 권력을 다 맡겼어. 그리고 제일 잘 안다고 그래 그 내용에 대해서 그런데 우리가 심사위원들이야 그럼 선정을 하면서 15개가 들어왔는데 아 수석님 여기가 어디가 유망한 거예요? 이런 거 안 물어봅니까?

▷ 조동주: 하 수석은 이제 기획만 했다 이렇게

▶ 김종혁: 아니 그렇게 얘기하는 것 자체가 사실상 제가 보기에는 진짜 너무 상식에 어긋나는 얘기예요. 그리고 본인이 누구를 찍어주지는 않았겠지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말이 안 되겠지만 나는 아무것도 상관이 없었다라고 얘기하는데 그런데 어떻게 15개 중에서 5개가 선정됐는데 다 쟁쟁한 기업들이었어요. 그런데 5개 중에서 2개가 하정우 씨가 자기가 연구소장을 맡고 있던 네이버클라우드가 하나가 됐고 그다음에 자기가 주식을 갖고 있는 그리고 자기 친구들이 창업을 한 그 회사가 들어옵니까? 그게 그게 아니 그건 그냥 우연의 일치일 뿐이니까 너희들 의심하지 마라고 얘기하는 건 대장동 주범들이 하는 얘기하고 똑같은 얘기 아닙니까? 그게 의심이 안 갑니까? 그럼 본인이 설명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더 이상한 건 아니 어떻게 네이버에서 근무를 하면서

▷ 조동주: 아, 그렇죠. 그건 좀 말씀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겸직이죠. 사실 상

▶ 김종혁: 네이버에서 근무하면서 그 회사 이름이 뭐였죠?

▷ 조동주: 업스테이지의 비상근 고문 역할을 했죠.

▶ 김종혁: 업스테이지의 기술 고문 이런 걸 했다는 거예요. 교육하고

▷ 조동주: 주식을 받았다는 거죠. 거기에서.

▶ 김종혁: 주식을 받고, 그게 그러면 우리 삼성에서 우리 삼성 반도체에 있는 임원이 대만의 경쟁업체 TSMC의 주식을 갖고 거기에 거기에 자문을 해 주고 있어. 그런데 월급은 내가 삼성 반도체로부터 받고 있어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윤리적으로 말이 됩니까? 기업 윤리상?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거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모르겠어요. 네이버가 나중에 지금 이제 권력을 지금 여당이 잡고 있으니까 아 그거 사실 우리가 허락해 줬어요라고 얘기할지도 모르죠. 그런데 어느 기업이 그런 걸 허락을 합니까? 이 세상에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그런 이해관계의 충돌 그다음에 본인이 주식을 갖고 있는데 주식을 갖고 있는 회사가 선정이 됐는데 아 그건 나랑은 상관없어. 그건 저쪽에서 한 거니까 이렇게 얘기하는 게 일반 상식으로는 말이 안 되는 거예요.

▶ 박원석: 아니 법적으로 이해 충돌의 문제를 그냥 상식으로 단정할 수는 없어요. 그건 증명을 해야 되는 거죠. 제가 거꾸로 그러면 한동훈 후보가 중앙지검 3차장이 되고 그다음에 뭐 검사장이 되고 하는 동안에 부인인 그 부인이 변호사잖아요. 김앤장에 계셨어요. 김앤장이 수임한 특수부가 담당하는 형사 사건은 전부 이해 충돌입니까? 아니잖아요. 그렇게 단정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비약이잖아요. 저는 비슷한 논리라고 생각해요. 이를테면 저는 하정우 후보가 그 선정 과정에 관여했을 만한 어떤 정황 이런 게 드러난다면 그거는 이제 의심의 대상이 되고 논란의 대상이 됐을 텐데 대통령 AI 수석으로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 선정에 관여했을 것이다라는 거는 제가 보기에는 그냥 의심이고 추정이죠. 거기에는 어떤 합리성이 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네이버가 작은 회사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네이버하고 업스테이지의 관계가 삼성과 TSMC의 관계는 아닐 거예요. 경쟁 업종이 아닐 겁니다.

▷ 조동주: 규모가 다르죠.

▶ 박원석: 규모도 다르고 이제 영역이 좀 다를 거예요. 그 때문에 그 정도의 말하자면 겸직을 하는데 회사 내부에 얘기를 안 했을까요? 하정우 정도 되는 임원이?

▷ 조동주: 이미 보고를 마치고 허가를 받은 활동이었을 것이다?

▶ 박원석: 그랬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상식적이잖아요. 물론 그조차도 이게 말하자면 기업 윤리에 부합하느냐라는 건 따져볼 여지가 있죠. 그러니까 이게 모든 걸 이제 의심의 영역을 가지고서 이 문제를 단정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리고 저는 그런 캠페인이 썩 그렇게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종혁: 근데 지금 말씀하신 건 이랬을 것이다 이랬을 것이다. 아마 네이버가 인정했을 것이다 다 ‘그럴 것이다’잖아요.

▶ 박원석: 그러지 않겠어요?

▶ 김종혁: 상식에 따지면 어느 기업이 두 개 똑같이 경쟁사로 입찰에 들어갔어요. 하나는 떨어졌어요. 그런데 그 두 사가 아 그래도 우리 회사에 있는 사람이 그쪽에다가 관계 맺는 거 우리는 상관없어라고 얘기하는 건 상식적으로는 제가 알고 있는 기업의 상식으로는

▶ 박원석: 몰래 했을까요? 그걸

▶ 김종혁: 저는 얘기가 안 된다고 생각해요.

▶ 박원석: 그걸 몰래 했을까요?

▶ 김종혁: 네, 당연히 그러면 야 우리 회사에서 나간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우리하고 서로 경쟁 영역이 달랐을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얘기합니까? 네이버 AI 연구소장이었던 사람이 나가서 차린 회사예요. 그리고 서로 시장을 놓고 경쟁하고 있어요. 누가 국가 독립 모델, 국가 독립 파운데이션 모델에 선정되느냐를 갖고 서로 싸우고 있는 상태예요. 그런데 그것을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우리 회사에서 있었던 사람이니까 이 사람들과 좋은 협력 관계였을 것이다라고 얘기하는 건 삼성에 있던 사람이 예를 들면 TSMC를 가거나 아니면 중국에 가서 그 퇴사해서 했는데 그랬으니까 우리하고 좋은 관계다 맺을 수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 정도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건 제가 보기에는 일반 상식에는 맞지 않아요.

▶ 박원석: 아니 그러니까 저는 이거는 그냥 의심의 영역이 아니고 증명을 해야 될 영역이라고 보고요. 그냥 의심만 제기한다고 그래서

▶ 김종혁: 그러니까 해명을 해야죠.

▶ 박원석: 이 문제에 대한 증명이 되는 건 아니고

▶ 김종혁: 저는 본인과 하정우 수석이 해명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왜 두 개를 동시에 갖고 있었느냐 그리고 그거를 회사 측에서 공지를 고지를 했느냐 그리고 그러면 우리가 회사에 입사를 하거나 무슨 어떤 그런 중요한 직책을 맡을 때는 이해충돌 관계에 대해서 다 계약서를 써요. 내가 이건 뭐는 안 하겠다 뭐는 안 하겠다 해서 다 씁니다. 그러면 그런 계약서를 갖고 있느냐 그거 공개하면 돼요. 그리고 네이버 측에서 공개적으로 얘기하면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계약을 맺었다. 그래서 업스테이지하고 이 사람들이 나가서 일하는 걸 알고 있었다. 우리가 월급 주는 사람이지만

▷ 조동주: 네이버도 밝혀야 되고 하정우 수석도 이제 계약서를 밝혀서 이제 이런 게 되면 좀 클리어가 비교적 될 수 있는 사안이 된다.

▶ 박원석: 밝힐 건 밝히겠죠. 본인이 답변하고 있는 것도 있고 그런데 한동훈 후보 측이 제기하는 모든 의혹에 대해서 답할 의무는 없어요. 더군다나 이게 선거인데 그럴 의무가 어디 있습니까? 그건 이제 한동훈 후보 측의 의혹을 제기할 자유일 뿐인 거고 아니 반대로 그런 식의 의심의 가정에 기초해서 얘기를 한다면 아까 제가 얘기했던 것도 성립이 된다니까요. 그런데 누가 들어도 억지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게 물론 이제 선거이기 때문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렇게 얘기하는 건지는 알겠는데 선거가 청문회가 아니에요. 이번 선거의 특징이 전부 청문회처럼 진행이 돼요. 다른 선거 평택이나 이런 데서도 그래서 이게 이제 결국 선거가 과열되다 보니까 빚어지는 양상인데 그것과 이제 유권자들로부터의 득표나 지지하고는 또 조금 다를 수 있다.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김종혁: 아니 근데

▷ 조동주: 다음 주제로 이제 넘어가야 돼서

▶ 김종혁: 한마디만 할게요. 그게 만약에 의혹 제기라면 김용남 후보의 폭행에 대한 의혹 제기나

▶ 박원석: 당사자가 나왔잖아요.

▶ 김종혁: 정원오 후보에 대한 그 의혹 제기나 아니면 우리가 삼성역 오세훈 후보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거나 문제를 제기할 수가 없어요.

▶ 박원석: 아니 다르죠. 삼성역은 증명이 된 거고 그런 일이 결함이 있었다는 게

▶ 김종혁: 아니 이거는 국가 5600억이나 되는 세금이 지금 지원되는 사업이란 말이에요.

▶ 박원석: 저는 의혹을 제기하면은 의혹을 제기한 근거가 분명해야 되는데 삼성역은 증명이 됐고 그리고 하나는 판결문으로 확인이 됐고

▷ 조동주: 그건 폭행이 있었던 건 사실이죠.

▶ 박원석: 당사자가 이건 얘기를 한 거예요. 김용남 의원 같은 경우에는 그거 하고 다 동일하다고 얘기를 하겠습니까.

▷ 조동주: 이 부분 같은 경우는 사실 이제 뭐 한동훈 후보 측에서 의혹 제기가 나왔고 이거에 대해서 이제 세부적으로 두 분 말씀하신 대로 어떤 디테일들이 더 밝혀지느냐에 따라서 뭐 이제 양상이 좀 변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얘기를 꺼낸 거는 사실 이제 부산 단일화 이거 얘기하려고 꺼낸 건데 이제 사실 국민의힘 의원들 14명이 모여가지고 이제 부산 북갑 단일화해야 된다 이런 걸 두고 막 되게 난상 토론을 벌이고 이 얘기를 했고 대다수가 단일화를 해야 된다. 그리고 저희가 좀전에 전화 인터뷰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같은 경우도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화해야 된다 이런 입장이에요. 대개 부산 지역의 이런 유력 정치인들은 단일화 필요성에 대해서 강하게 공감하면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요지부동인 상황 이제 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하고 사전투표가 29일에 시작하니까 28일까지는 단일화를 해야 된단 말이죠. 8일밖에 안 남았어요. 이게 사실상 이런 기류가 좀 해빙 모드가 될 수 있을까요?

▶ 박원석: 쉽지는 않아 보이고요. 이제 부산 전체 선거에 미칠 영향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박형준 후보나 부산 국회의원들 같은 경우에는 조금 이제 다급한 마음이 드는 거죠. 그런데 일단 장동혁 대표나 당사자인 박민식 후보가 굉장히 완강해요. 그리고 박민식 후보가 뚜렷하게 지금 3위로 처지고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 보통 반응이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본인이 어떻게 하면 이제 출구를 찾을까 이걸 고민하는 경향이 있고, 약간 오기가 생기는 그때부터 그런데 박민식 후보는 약간 후자에 가까운 것 같아요. 지금 상태가 물론 이제 앞으로 달라질 여지도 있는데 이게 이제 2년 뒤면 또 총선이다 그러면 한동훈이 여기 남아 있겠냐 이번에 내가 안 되더라도 버티면 2년 뒤 총선에서는 다시 나한테 기회가 올 수 있다라는 류의 사고를 할 가능성이 있잖아요. 그런데 이제 박민식 후보는 점점 힘들어질 거예요. 그러면 이제 지지율이 빠집니다. 그리고 압박을, 유무형의 여러 가지 압박을 받게 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끝까지 버텨서 뭐 그냥 자폭하겠다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그 방법이 없잖아요. 그걸 어떻게 뭐 강제로 사퇴시킬 방법도 없고 거의 그럴 걸로 지금 보여요. 그렇게 됐을 경우에 표 쏠림을 유도해서 이른바 이제 민심 단일화를 통해서 뭔가 이렇게 정리를 하는 방법이 있겠느냐 저는 그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경우에 박민식 후보에게 남는 지지가 어느 정도 될 거냐 이게 관건이죠. 지금 이제 국민의힘의 이른바 강성 지지층 단일화고 나발이고 하정우가 되건 말건 한동훈만 아니면 돼. 이런 강성 지지층들의 규모가 어느 정도냐 이게 관건일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변수는 하정우 후보 지금 이제 뭐 여러 가지 흠집 내기도 시도하고 있는데 그걸 통해서 하정우 후보를 어느 정도까지 누를 수 있느냐 지금 40 언저리예요. 그런데 이제 더 눌러야 그 가능성이 열리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하정우 후보가 제가 보기에는 좀 정체입니다.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고 그러니까 처음에는 실수를 좀 많이 했는데 지금 실수는 줄어들었는데 그렇다고 전재수 기반을 하정우 후보가 상당 정도 이렇게 점유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약간 그 정체인데 그래서 아주 미세합니다. 이 차이가 그래서 만약 3자 구도로 갈 경우에 아주 미세한 차이로 승부가 나지 않겠나 이렇게 예상합니다.

▷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 단일화에 대해서 이제 여론조사 나온 것이 있는데 한번 먼저 보시면서 얘기할게요. 뉴스1 여론조사고요. 이제 부산 북갑 보궐 선거 후보 단일화에 대한 견해 단일화해야 된다가 40%, 하면 안 된다가 40%, 모름이 20%. 어우 되게 이렇게 황금 비율로 나왔네요. 이제 40%, 40%가 해야 된다, 하면 안 된다는 얘기고 단일화를 선호하는 후보는 한동훈 45% 박민식 39% 이렇게 나온 조사입니다. 이게 뭐 이제 5월 12일에서13일 조사했고 이제 부산 북갑 거주민 18세 이상 남녀 508명 대상으로 한 조사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거를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바꿔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해야 된다가 67% 역시 확실히 압도적으로 높죠. 그리고 하면 안 된다가 25% 이제 이게 아까 말씀하신 그런 강성 지지층 이런 것들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단일화 선호 후보로는 한동훈 53, 박민식 43 똑같이 한동훈 후보가 좀 더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게 북갑에서도 보수층 같은 경우는 단일화를 해야 된다 이런 의지가 되게 강하게 읽히죠.

▶ 김종혁: 그렇죠. 그러니까 그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이제 보수가 좀 우세인 지역이잖아요. 그런데 물론 이제 여론조사에 보면 민주당 지지가 더 높은 걸로 조금 더 높은 걸로 나오고 있고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이제 장동혁 대표 왔다 간 다음에 좀 뒤집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거꾸로 오히려 그런 느낌도 좀 들기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서 보면 보수가 좀 우세한 지역이에요. 보수가 우세한 지역인데 거기서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 한동훈 후보가 국민의힘 대표로 나와야 된다. 한동훈으로 단일화해야 된다는 그런 주장은 처음에 갔을 때 한 달 전에는 거의 굉장히 낮았습니다. 다 박민식으로 단일화해야 된다는 쪽이 단일화를 하면 뭐 이런 주장이었는데 이게 이제 뒤집혀버렸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2주 동안 시작되잖아요. 내일 이제 각 당의 출정식, 각 후보 간의 출정식이 있고

▷ 조동주: 내일부터 본격화되죠.

▶ 김종혁: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하는데 한 2주 동안의 선거운동은 정말 저렇게 박빙인 선거에서는 어떻게 보면 한 두 달 이상의 큰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시기라고 보여져요. 그리고 지난번에 동탄 같은 경우에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선거 직전까지 십몇 프로를 뒤지고 있는 걸로 2등인 걸로 그렇게 나왔는데 정작 일주일 남겨놓고 선거 공표 여론조사 공표하기 전에 그 결과가 그렇게 나왔었는데 정작 투표를 까보니까 40 몇 프로로 1등을 하고 나중에 30 몇 프로로 2등 민주당 후보가 공영운 후보가 2등을 하는 그런 일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 2주 기간 동안에 지금 계속 그런 저런 아 이제 박민식으로는 안 되겠네 결국은 한동훈을 밀어야겠다라는 그런 분위기가 쏠림 현상이 있을 거라고 보고 그래서 뭐 거의 이제 선거 직전 투표하기 직전까지는 크로스가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조동주: 막판 역전을 기대하시는 그런데 사실 요즘에 이제 국회에서 이제 여야 지도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여론조사 표본을 모집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거예요. 여론조사가 최소한 뭐 그래도 한 천 명 채우고 몇 명 채워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제 사실 여론조사 업체가 너무 많고 특히 이제 그 여론조사가 특히 북갑, 경기 평택을 뭐 이런 것처럼 사실 되게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조사가 여러 군데가 도니까 이제 사람들이 이제 너무 질린다는 거죠. 그래서 안 받고, 그래서 받는 사람들은 고관여층 아니면 이제 뭐 각 진영의 고관여층들만 전화를 받고 뭐 이제 이래서 이게 사실 진정으로 이 평범한 생활인들 같은 사람들의 이런 여론을 제대로 모집하는 거냐 뭐 이런 여론들도 좀 있긴 하더라고요.

▶ 박원석: 그럴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재보궐 선거가 아주 좁은 지역에서 일어나는데 거기에 복수의 여론조사 회사들이 다 돌리니까 이제는 뭐 여론조사 전화만 와도 그냥 끊어버리는 그런 경우들이 많아서 응답률도 채우기가 좀 어렵고, 그다음에 표본 확보가 잘 안 되면 그러면 거기다 이제 가중치 부여해 가지고 하는 거거든요. 인구 비례로 그 정확성이 많이 떨어져요. 때문에 저건 흐름만 보면 된다. 흐름만. 수치가 중요한 게 아니고 흐름은 어떤 하정우 후보가 우위이긴 하나 약간 정체. 한동훈 후보가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을 좀 흡수하면서 2강으로 지금 구도를 재편하고 있는 상황. 박민식 후보는 처지고 있는 상황. 이게 흐름인 것 같아요. 때문에 그 흐름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어요. 여러 여론조사들 사이에 이게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과가 될지는 이 선거 마지막까지 가봐야 되고 2주라는 기간의 캠페인이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그 사이에 몇 번의 이게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슈가 던져질 수도 있고 또 그로 인해서 표심이 출렁일 수도 있거든요. 거기에는 이제 단일화 관련된 논란도 이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겠죠. 예를 들어서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이나 부산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말로만이 아니고 어떤 집단 행동에 나선다.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그러면 굉장히 큰 파장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당 지도부가 거기에 어떻게 반응하느냐 뭐 이런 것들이 다 이 표심에 영향을 주거든요. 때문에 아직 모른다. 저거는 아직 모르고 지금 이제 하정우 후보는 현재 본인의 정체를 어떻게 벗어날 건지 어떻게 타개할 건지 이걸 고민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전재수 마케팅을 할 만큼 했고 이제는 이제 본인의 이 배경과 전문성과 실력 이걸 가지고서 증명을 해야 되는데 아직은 그 점에 있어서 선거운동의 특색이 없어요. 그냥 남들 하는 거 다 하고 있다. 그걸로는 되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뭐 앞으로도 몇 차례 이게 좀 그 엎치락뒤치락이 있을 가능성이 있고 이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좀 있으면 되잖아요. 그게 며칠 전이더라. 아무튼 그 뒤에는 정말 깜깜이가 오는데

▶ 김종혁: 일주일이죠. 그게 아마

▶ 박원석: 그 깜깜이 기간에도 변해요. 때문에 마지막까지 이거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약간 살얼음판 같은 승부가 아닌가 싶어요.

▷ 조동주: 네 이게 사실 아까 시청자분들께서 이제 많이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어쨌든 8일 남은 단일화 시한 8일 한동훈의 시간도 단일화 시간도 8일 이 8일 안에 뭔가 극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 이게 사실 대부분 관심사고 그 한동훈 후보의 마음은 또 우리 김종혁 최고가 잘 아시니까

▶ 김종혁: 아니 전략적이거나 정치 공학적으로 후보들 간에 뭘 주고받기 하면서 단일화하는 거는 불가능할 거예요.

▶ 박원석: 아니, 줄 게 없어요.

▷ 조동주: 줄 게 없잖아요.

▶ 박원석: 피차간에 줄 게 없어요.

▶ 김종혁: 그러니까 그건 누구 하나가 결단을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면 박민식 후보 같은 경우는 장동혁 대표가 하지 말라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하지 말라고 할 거 아닙니까? 무슨 하정우를 이기든 말든 관심이 없는 것 같은 느낌 아니에요? 그냥 한동훈만 막으면 된다. 나는 그거잖아요. 어떻게 보면 박민식 후보는 희생양이에요. 아니 본인이 될 가능성이 없어. 예를 들면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서 저게 뒤집힐 거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십 몇 프로씩 차이가 나는데 그리고 본인이 거기를 고향이라고 나 북구 사람 북구 사람 하는데도 그 고향에 있는 사람들이 당신 아니거든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럼 계속 나오겠다고 얘기하고 있는 건 아까 박 의원 얘기하신 대로 오기를 부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는 그거는 뒤에 이제 그런 얘기들도 있잖아요. 장동혁 대표가 당신이 여기서 버텨주면 나중에 내가 보상을 하겠다 뭐 이런 얘기를 했다는 얘기들도 막 돌고 있잖아요. 그게 사실인지 여부는 모릅니다만 그래서 버티고 있다면 희생양이죠. 그런데 저 사람은 희생양을 삼아서라도 어떻게든지 뒷다리를 잡아서 한동훈의 뒷다리를 잡아서 하정우를 당선시키는 한이 있어도 그러니까 전략적 공생 관계인가 이거 민주당과 전략적으로 공생하나 이런 생각도 들죠.

▶ 박원석: 아니 근데 박민식 후보가 정치 구력이 더 길어요. 장동혁 대표보다

▷ 조동주: 그렇죠. 의원에, 장관도 했고

▶ 박원석: 장관도 했고 그런데 지금 뭐 본인의 나이가 얼만데 누구 희생양 뭐 이렇게 들러리 서고 할 문제는 아니죠. 자기 정치를 해야죠. 그러니까 이제 자기 정치의 전망에서 이걸 판단을 해야 될 겁니다. 그런 판단도 할 수 있어요. 아까 제가 얘기했듯이 내가 버티면 이긴다. 근데 민심이라는 게요. 이번에 그렇게 해가지고 막 다 죽는, 팀킬하는 그런 상황이 오면 거기서 다시 박민식 후보한테 다음 총선의 신뢰를 줄까요? 누가 공천을 해주건 말건 그런 걸 떠나서 그거 쉽지 않아요. 물론 박민식 후보가 여기서 그냥 본인이 접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결단이에요. 돈도 쓸 만큼 썼고 몸도 고단할 만큼 고단한데 이제 와서 나보고 져보라고?

▷ 조동주: 페이버도 없을 텐데

▶ 박원석: 페이버도 없어요. 접는다고 그래서 그러면 이제 그 지역은 포기하는 거잖아요. 이분이 근데 약간 여기저기 떠돌아 가지고 또 갈 데도 없어요. 그러니까 본인으로서 굉장히 어려운 결단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누군가 옆에서 이제 그런 판단에 대해서 냉정히 조언도 해주고 이렇게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요즘 보면 국민의힘이 내부적으로 어떤 권위도 없잖아요. 누구도 누구 말을 안 들어요. 그냥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비스무리한 상태니까 그냥 뭐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 가지고 그냥 내가 뭐 끝까지 버틴다 뭐 이런 건 것 같은데 생각 잘해야 될 거예요.

▶ 김종혁: 지금 박 의원님 말씀은 그거잖아요. 그 박민식 의원이 본인의 어떤 장기적인 정치적 미래를 생각한다면 야 이거 안 되겠다 우리가 이 지역을 민주당에 넘겨줄 수는 없다 그러니 내가 한동훈 후보의 손을 들어주겠다라고 하면서 뭐 이렇게 하면 극적인 변화가 생기는 거고 거기서 아주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그러면 그 이전에 뭐 박민식 후보가 윤어게인에 대해서 지지를 했든 어쨌든 간에 막판에 결정적인 순간에 입장을 정리를 하고 그다음에 다른 방향으로 돌아섰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 이후에 박민식 후보에게는 여러 가지 길이 열릴 것이다라는 그런 전망에 저도 동의를 해요. 그런데 그거는 진짜 본인의 실존적 결단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본인이 살아왔던 삶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나는 어떠한 정치의 길을 걸어갈 것인가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니 지금 윤어게인의 길을 걸어가 갖고 정치적으로 생존이 가능합니까? 저는 한동훈이 되든 안 되든 상관없이 윤어게인이 그리고 부정 선거가 이번 선거 끝난 다음에 계속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나는 그게 정말 의심스러워요. 안 될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지향해 왔던 혹은 본인이 그런 것들을 주장해 왔던 그런 정치인들은 이제 결단을 내려야 돼요. 내가 과거가 잘못됐다 이것은 아니다 그러면 내가 이것을 바로잡는 길로 서겠다라고 결단을 내려야 되는데 쉽지는 않겠죠.

▷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얘기하다 보니까 시간이 금방 가는데 저희가 준비한 게 많은데 이거 하나만 짧게 좀 다루고 갈게요. 두 번째 주제는 민주당의 이런 갑질 논란들인데 이제 ‘민주당 또 갑질 터졌다’. 부산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그리고 김용남 평택을 후보 이제 이렇게 사실 이게 다 보좌진들의 폭로로 이제 갑질 논란이 계속 불거지고 있어요. 특히 민주당에서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는 11년 전에 보좌진의 뭐 이제 조인트를 깐다고 하죠. 흔히 정강이를 걷어찼다 이런 주장이 책에도 이제 당시에도 나왔었고 책에서도 나온 내용인데 전 보좌진이 언론 인터뷰를 최근에 하면서 또다시 이슈가 되는 상황이고 김용남 후보는 또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이 얘기가 나오니까 전재수 후보의 전 보좌진이 초선 당시 보좌진이었다고 하는데 자기가 조기를 담당하는 사람이어서 전재수 후보 의원이 요청하는 곳에 자기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조기를 배치하고 그다음에 이걸 회수하는 일까지 맡느라고 뭐 이제 막 새벽에도 뛰어나가야 되고 막 이랬다 되게 모멸감을 느꼈다 이런 식의 실명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지고 또 논란이 되고 했습니다. 사실 뭐 이런 류의 보좌진의 폭로로 불거지는 이런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되는 상황 선거에서는 종종 벌어지는 일들인데 특히 김용남 후보 같은 경우도 11년 전이고 전재수 후보 같은 경우도 2016년 이때쯤 얘기인 것 같은데 이런 파묘가 되고 있는 상황. 보좌진들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 이제 어떻게 보십니까? 우리 박 의원님

▶ 박원석: 글쎄요. 이제는 뭐 전직 보좌관들하고 관계도 선거에 출마할 때 미리 잘 정리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은데

▷ 조동주: 그러니까 우리 박 의원님도 전직 보좌진들과

▶ 박원석: 아니 근데 김용남 후보 저 얘기는 조금 알려졌던 얘기예요.

▷ 조동주: 맞습니다. 기사가 나왔었더라고요.

▶ 박원석: 논란도 나왔었고 그런데 그때 그냥 넘어갔는데 당사자가 나타나지 않았었거든요. 그때 목격자들이나 뭐 그런 풍문 기자들 사이에 도는 이런 거였는데 이번에 당사자가 인터뷰를 해버렸어요. 특정 언론하고 그래서 그때 심경 어떤 맥락에서 그게 이루어진 건지 이거를 얘기해서 김용남 후보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혹스러운 상황일 수밖에 없고 본인이 사과를 했어요. 그래서 그러나 이제 사과에 사족이 좀 달렸더라고요. 저는 사족을 달면 안 된다 그냥 무조건 깔끔하게 잘못한 건 잘못했고 그때 어쨌든 상처 입은 거에 대해서 정말 본인이 책임을 통감한다로 끝냈어야 되는데 여전히 사족이 달려 있다 보니까 이게 약간 꼬리 물듯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아니 지금 조국혁신당이나 조국 후보 쪽에서는 계속 김용남 후보의 정체성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문제 제기를 하는데 거기에 좋은 표적이 됐잖아요. 그리고 이제 지금 평택이 미묘합니다. 이른바 친문, 친명 간에 약간 내전 비슷하게 진행이 되는 데다가 조국 후보하고 가까운 구 친문 그런 정치인들이 지지 선언을 하고 캠프를 방문하고 뭐 이러고 있어요 그러더라고요. 반면에 또 노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의원하고 노 대통령의 따님인 노정연 씨하고는 김용남 후보를 또 방문을 했어요. 이게 뭐냐 싶은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민주당 내전 비슷하게 치러지고 있어서 굉장히 미묘해지고 있는데 어쨌든 김용남 후보로서는 좀 선거 초반하고 다르게 악재들이 많이 쌓이고 있습니다. 이게 잘 타개를 해야 될 거고 거기서 변수는 김재연 후보 혹은 황교안 후보가 변수가 될 것 같아요. 두 사람 다 일정한 지지율이 나옵니다. 아주 높지는 않지만 당선 가능성은 떨어지지만 이거를 단일화 혹은 그 이외의 방식으로 누가 정리하느냐 이게 이제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전재수 후보 논란은 그 전직 보좌진이었다는 분을 저도 아는데 SNS를 통해서 제가 아는 분인데 계속 문제 제기를 해 왔어요. 비슷한 류의. 근데 그게 그렇게 큰 파장이 있거나 논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느끼는 주관적인 어떤 본인이 느끼는 피해에 대한 그런 생각은 있겠지만 객관적으로 그렇게 증명되는 건가 이게? 이런 생각은 조금 들어요. 왜냐하면 처음 제기한 게 아니더라고요. 그 이전에도

▷ 조동주: 그전에도 계속 얘기를 했었나요?

▶ 박원석: 그 이전에도 전재수 후보가 막말부터 시작해서 어떤 특정 지역 누구한테 무슨 양복을 받았다 이런 얘기를 계속 문제 제기를 해 왔는데 그게 객관적으로 공론화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게 이번에 김용남 후보 그거하고 맞물려 가지고 논란이 커졌는데 전혀 근거가 없다. 전재수 후보 측에서는 그 주변에서도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서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조동주: 음 이게 뭐 사실 민주당 유력 후보들에 대한 전직 보좌진들의 폭로가 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호재로 작용할 만한 이런 이슈인데 사실 뭐 이런 류의 이슈 파이팅은 뭐 이렇게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기도 하네요.

▶ 김종혁: 그런데 이제 어떻게 보면 인격이나 인간성, 인성 이런 것과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뭐 말은 작아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느끼는 이미지는 되게 안 좋아요. 야 무슨 멀쩡한 사람의 조인트를 정강이를 막 찬다는 거야? 뭐 그 사람 검사 출신이라서 그런 거야 뭐야? 뭐 이런 식의 이런 이미지가 만들어지잖아요. 그리고 저는 전재수 씨가 진짜 그랬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 저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데 굉장히 점잖은 사람인데, 그런데 아마 돈을 아끼기 위해서 그것을 업체를 쓰기보다는 보좌관이 다 그걸 수거를 해야 되는데 그 시간이 예를 들면 정황 묘사는 구체적이잖아요.

▷ 조동주: 매우 구체적이죠.

▶ 김종혁: 그래서 그때 그 사람이 안 가져갔다고 거기서 전화 왔다. 자기들이 수거했다고 넌 도대체 뭐 하는 놈이냐 그러면서 막 비난을 했다는 건데 사실은 제가 알기에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해요.

▷ 조동주: 그런가요?

▶ 김종혁: 왜냐하면 워낙 조기 같은 것들을 많이 갖다 줘야 되기 때문에 지역에서는 그런 거를 누구를 업체를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보좌관들이나 그런 분들이 갖다 줬다가 수거까지 해 오는 그런데 이제 그 수고하는 사람이 그러면 보내줬을 때는 고맙다고 그래놓고서 나중에 이제 병원에서는 치우라고 그러잖아요. 그럼 그거를 이제 자기가 다 정리를 하면 그거 갖고 생색을 내면서 내가 뭐 그런 것까지 해야 되느냐 이렇게 하면 이제 담당 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나 이런 사람들은 화를 내거나 뭐 이런 경우가 제가 비일비재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 문제 제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가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전재수 의원에 대한 이미지에 좀 약간의 어떤 흠집이 가는 건 사실이죠.

▶ 박원석: 아니 뭐 이런 논란이 커지면 좋은 건 없어요. 선거에 나온 후보한테 어쨌든 그 진위 여부가 밝혀지기 전에 또 이미지에 대한 어떤 판단이나 이런 게 끝나버리기 때문에 이런 게 뭐 그 칼로 무 자르듯이 잘잘못이 시시비비가 그렇게 가려집니까? 약간 논란 비슷하게 전개되다가 그런데 그 이미지 타격은 이미 받는 거죠. 그래서 후보들 입장에서는 또 이런 논란이 불거졌을 때 이 논란을 대하는 태도 같은 게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군더더기가 자꾸 붙거나 혹은 전혀 사실이 아닌 거면 그거는 또 단호하게 대응을 해야 되겠죠. 그런데 뭐 요즘 선거 양상이 예전하고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보면 이런 게 이렇게 재보궐 선거라서 그런가? 사실 갑질 이런 거 비일비재해요. 정말 아까 말씀하셨듯이 국민의힘이 이거 왜 자꾸 이슈화 못 시키냐면 자기들도 그런 거 많아요. 아니 지금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에서 탈당했었던 적이 있잖아요. 그 당직자 정강이 걷어 차 가지고 당직자 협의회에서 막 성명 나오고 난리 났었잖아요. 그걸 어떻게 공론화 시킵니까? 본인들도 그런데. 그런데 이게 이런 게 선거 때 이렇게 쟁점이 되고 이런 게 아마 재보궐 선거라서 그런 것 같아요. 더군다나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부산 또 평택 이러다 보니까는 그런 거 아닌가 싶어요. 예전에는 선거 때 뭐 이런 것까지 이렇게 쟁점화되고 그에 따라서 여론이 움직이고 총선 같으면 안 그래요. 후보도 워낙 많고 동시에 선거가 진행이 되기 때문에

▷ 조동주: 알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것들이 많은데 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갔네요. 다음은 아까 저희가 초반에 말씀드린 대로 여의도 처방전 두 명의께 직접 물어보고 답을 듣는 QnA 시간입니다. 나는 궁금한 게 많다 해서 라이브 댓글 많이 남겨주셨는데 저희가 한 분씩 말씀드려볼게요. 먼저 우리 김 최고께 말씀드리면, 지금 스타벅스의 5·18 폄훼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충북도당이 스레드에서 거기에 호응하면서 맞장구를 치는 듯한 글을 써 가지고 되게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있죠. 사실 충북도당 운영자 개인이 약간 의도를 하고 올린 것 같은 느낌이 좀 들던데. 이런 거는 왜 이렇게 국민의힘은 정리가 안 되는 건가요라고 스어 님이 물어주셨습니다.

▶ 김종혁: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지시를 내릴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런데 저는 왜 가뜩이나 지금 당이 공격을 받고 있는데, 그런 식의 행동을 해서 더욱더 당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하는지. 참으로 정무적 감각도 없고 물색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스타벅스의 얘기를 들으면서 처음에 탱크데이라 그래서 뭐 그렇게 쓸데없는 짓을 하나 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탁 치면 뭐 이런. 책상 탁 이것까지 연결되니까 이거는 뭐가 지금 굉장히 잘못됐구나 생각이 드는데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설마 고문치사를 괜찮은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그걸 했다? 혹은 군사 쿠데타가 괜찮다 탱크를 동원해서 5·18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을 당했는데 그게 괜찮다? 이렇게 생각했다면 이 사람은 감옥 가야지.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그런데 왜 기업에서 그런 짓을 했지? 이게 두 가지. 하나는 진짜로 대상이 무엇이든 간에 이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해서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식의 너무 가벼운 생각이었던 건지 아니면 일각에서 의문을 삼는 대로 아니 거기 정용진 대표가 멸공·멸콩 이런 거 할 듯이 굉장히 우익인 사람이니까 당 대표한테 잘 보이려고 이른바 한상 말아올리려고 그런 거 아니야? 뭐 이렇게 의심하는 분도 있는데 설마

▷ 조동주: 그렇게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 김종혁: 설마 그러면 뭐 중간에 어딘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게 논란이 되고 당사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그러면 이건 잘못된 거잖아요. 빨리 수습을 해야 되는데, 여기 굉장히 철없이 거기다 대고

▷ 조동주: 그러니까요 공당인 국민의힘에서.

▶ 김종혁: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지 내일 아침에 스타벅스 가야지 이런 얘기하는 거는. 참 물색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 조동주: 국민의힘의 현 주소를 좀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박 의원님께 케빈김 님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가 한동훈 후보를 지원한 친한계 의원들에게 선거 끝나고 분명히 처벌해야 된다 이렇게 화를 냈는데 이거에 대해서 향후 전망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하시네요.

▶ 박원석: 음 그런 말할 본인들이 그게 되나? 아니 과거 자기들이 한덕수로 후보 갈아치우기 할 때, 어떤 행동들을 했는지. 한덕수 쫓아다니면서 한덕수로 후보 바꿔야 된다고 얘기했던 사람들 많아요 그 당에. 그리고 한밤중에 진짜 쿠데타 같은 후보 교체 시도가 있었는데 당원들이 그걸 막았잖아요. 그거 정리하고 넘어갔습니까? 그런데 그랬던 사람들이 지금 물론 뭐 외형상 해당 행위다 이렇게 주장할 수는 있는데 모든 일은 원인과 결과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데 원인 제공 없는 결과는 없어요. 때문에 자신들이 당 지도부로서 당을 이렇게 운영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들에 대해서 여전히 조금의 책임도 자성도 없는 거 아닙니까? 선거 끝나고 아직도 자기들이 지도부일 거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이번 지방선거 재보궐 선거 끝나고. 그럴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 김종혁: 재미있는 게 당에서 공문이 내려왔어요. 공문이 내려와서 다른 후보 돕지 마라 이렇게 내려왔는데. 솔직히 그거 한동훈 후보 제외하고 돕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여기서 뭐 민주당 후보 돕는 사람 있습니까? 아니면 무소속 후보 김재원 후보가 한 명 가서 그런 적이 있지만 다른 후보들 돕는 사람 없어요. 그런데 우리 당 전 대표였던 한동훈에 대해서 이 양반 제명당한 것 자체가 부당한 것 아니냐고 서병수 의원도 얘기하시고 다른 여러 의원들이 그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건 아니다. 오히려 해당 행위가 하고 있는 건 우리 당 지도부다. 당 지도부가 미국 가서 엉뚱한 짓해서 조롱거리 만들고 그다음에 윤리위원장이라든가 당무감사위원장을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을 임명해서 막 칼춤 추게 만들면서 여러 사람 잘라내고 그러다가 다 거꾸로 법원에 의해서 가처분 신청 받아들이게 해서 당을 망신살이 뻗치게 한 게 누구냐. 뭐 이런 생각이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도 공문까지 내려 보내면서 저렇게 얘기하는 건 빌드업 하고 있는 거죠. 우리가 끝난 다음에 당권 계속 잡아서 우리와 반대되는 사람들 다 쳐버리고 그다음에 윤어게인 만세로 가겠다는 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게 되겠습니까? 안 될 거라고 봅니다.

▷ 조동주: 안 될 거라고 보여지시는군요. 알겠습니다. 나누고 싶은 말씀이 많은데,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갔네요. 오늘 여의도 처방전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wq1vRXMonNA

조동주 기자 djc@donga.com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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