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24시] 과천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사업 순조…공공체육시설 잇단 조성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6. 5. 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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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 재배치·코트 증설로 이용 효율 개선
제2경인 하부체육시설도 시범 운영…예약시스템 단계 도입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조성 등에 따른 인구 증가와 생활체육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체육시설 조성 현장 ⓒ과천시 제공

먼저 관문체육공원 테니스장은 기존 8면 규모에서 시설 재배치를 통해 활용도를 높였다. 기존 농구장을 인라인장 옆으로 옮기고 테니스 코트 3면을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과천시는 지난 16일 협회장기 테니스대회 개회식을 열어 새 단장한 시설 개장을 기념했으며, 이달 말부터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다른 생활체육 공간인 제2경인하부체육시설은 시민 수요를 반영해 농구장 2면, 족구장 2면, 풋살장 1면, 인라인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로 조성됐다. 

해당 시설은 과천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위탁 운영되며,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중 20일부터 22일까지는 과천도시공사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23일부터는 예약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예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와 함께 관문제2실내체육관은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문원실내체육관과 그라운드골프장 조성 사업 등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추진 중인 사업들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선바위역 내 '스마트도서관' 개관식 가져

과천시는 선바위역 내 '만남의 장소'에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지난 19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송용욱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스마트도서관의 무인 자동화 대출·반납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선바위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공간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형 도서 서비스다. 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과천동 주민 신민 씨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자는 독서 환경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설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해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기능을 넘어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활성화

과천소방서(서장 주건환)는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감시 참여를 유도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활성화에 나선다.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안내문 ⓒ과천소방서 제공

신고 대상은 관내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등이다.

주요 신고 대상 불법행위는 △비상구 폐쇄 및 잠금 행위 △피난통로 및 계단 등에 물건 적치 △소방시설 전원 차단 및 기능 훼손 △방화문 폐쇄·훼손 행위 등 피난 및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다.

신고는 불법행위를 직접 목격한 후 48시간 이내에 가능하며, 온라인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 내 '소방시설 등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고는 과천소방서 화재예방과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고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1건당 5만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되며, 포상금은 신고자가 희망하는 지역의 지역화폐로 제공된다. 또한 불법행위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건환 서장은 "비상구와 소방시설은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전시설"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 참여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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